수제맥주 스타트업 더쎄를라잇브루잉이 시리즈 A 투지를 마무리 하고 제2 공장 건설에 돌입한다. 더쎄를라잇브루잉은 이번 투자금으로 제2 공장을 설립하는 한편 프랜차이즈 본사를 구축하고, 전국 대형 체인점에 맥주를 유통할 계획이다. 중견 기업과 대기업과 협업할 수 있는 새로운 맥주 공급 플랫폼을 도입해 파트너십을 확장해 나간다. 이어 연말에는 시리즈 B 라운딩을 통해 추가로 60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시리즈 B 투자 유치 이후에도 전동근 대표는 50% 이상의 지분을 유지한다. 2022년에는 200억원 규모의 수제맥주 M&A 펀드를 조성해 여러 소규모 양조장과 M&A를 진행할 계획이다. 더불어 금기현 전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사무총장을 CSO 부회장으로 영입하는 한편, 경영 전문가 및 업계 최고의 영업 전문가 등을 추가 영입에 나선다.
땀 냄새 탈취 및 남성 기능성 언더웨어 브랜드 '랩몬(LABMON)' 운영사 인스타일테크가 한국벤처투자의 ‘2020년도 제8-1차 엔젤투자매칭펀드 투자 기업’에 선정됐다 한국벤처투자가 운용하는 모태펀드인 엔젤투자매칭펀드는 엔젤 투자자 및 엔젤 클럽이 스타트업에 먼저 투자하면 해당 기업 및 투자자에 대한 평가와 현장 점검을 통해 최대 2.5배까지 매칭해 투자하는 펀드다. 인스타일테크는 언더웨어 전용 탈취제와 땀냄새 및 인체 분비물에서 생기는 냄새를 잡는 속옷, 천연유래 물질을 이용한 항균 및 냄새 제거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또 그래핀을 이용해 스포츠 언더웨어 브랜드 '랩몬 그래핀'을 카카오 메이커스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반려동물 보호자를 위한 비대면 세탁서비스 ‘헤이울리’가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투자자 모집을 준비한다. 헤이울리는 지역 세탁소를 모바일로 연결하는 ‘리화이트’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고객들을 위해 새로 출시한 모바일 세탁 서비스다. 반려동물의 털이 묻은 세탁물은 다른 세탁물을 오염시킬 수 있기 때문에 세탁거부를 당하는 경우가 많은데 헤이울리를 이용하면 이런 불편을 해소할 소 있다. 헤이울리의 크라우드펀딩은 크라우디에서 진행하며, 일반투자자는 500만원, 적격투자자는 1000만원, 전문투자자는 금액 제한 없이 청약할 수 있다.
자동차 구입시 전문가가 출장해 도움을 주는 서비스 ‘카바조’가 1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바조는 차량 구입 시 정비사가 동행해 차량 상태를 확인해 주는 ‘정비사 정비사출장 검수 서비스’로 자동차 구매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이번 투자는 위벤처스가 주도했으며, 기존 투자사 스트롱벤처스도 후속 투자했다. 현재 활동 중인 카바조 정비사들은 국가공인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으며, 경력 5년 이상이다. 딜러와의 유착이나 딜러 경력이 발견되면 카바조 정비사로 활동할 수 없다. 김소희 위벤처스 상무는 “전형적 레몬마켓으로 분류된 중고차 시장에서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유일한 서비스"라며 "지속적인 성장세와 투명하고 신뢰성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가는 카바조의 노력을 높게 평가했다”고 투자 이유를 밝혔다. 한편 카바조는 2019년 자체 개발한 ‘차량 데이터 분석 알고리즘과 챗봇을 활용한 AI 차량 평가 시스템’이 중기부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된 바 있다.
사업기획을 위한 비대면 온라인 문서 협업 솔루션 제작사엔 ‘비즈니스캔버스’가 블루포인트파트너스·소풍벤처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7월 설립된 비즈니스캔버스는 체계적 사업기획이 필요한 스타트업 창업자, 사업기획자 및 컨설턴트를 위한 소프트웨어 ‘타입드(Typed)’를 개발하고 있다. 타입드는 신규 사업 런칭에 필요한 자료 수집과 제안서 작성에 이르는 문서 작업을 효율화하는 원스톱 온라인 솔루션이다. 내장된 템플릿과 프레임워크에 따른 단계별 작성 가이드를 제공한다. 타입드는 사업계획서처럼 정형화된 문서 작성에 최적화된 협업 환경을 제공한다. 리서치 수집 기능, 비즈니스 문서 작성에 특화된 인터페이스와 학계·창업계이서 인정받는 여러 비즈니스 프레임워크들을 제공한다. 프로토타입 개발 단계에서 1000여명 이상의 사전 고객이 유입돼 60% 이상이 제품 설명 웨비나를 신청하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공식 베타 서비스는 올 연말 출시된다.
온디바이스 AI 솔루션 기업 노타는 8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사인 스톤브릿지벤처스외에 LB인베스트먼트와 삼성SDS가 삼성벤처투자 펀드를활용해 각각 투자했으며, LG CNS도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했다. 이로써 노타는 누적 투자 금액 약 100억 원을 달성했다. 글로벌 그룹사가 동시에 시리즈A 투자에 참여하게 된 배경에는 노타의 딥러닝 모델 경량화 자동화 플랫폼인 넷츠프레소(NetsPresso)가 있다. 넷츠프레소는 압축률 대비 성능 손실을 최소화한 노타의 경량화 원천 기술이다. 넷츠프레소는 기존 경량화 솔루션과 달리 자동화된 플랫폼으로, 전문 엔지니어 없이도 단기간에 경량화된 AI 모델을 만들 수 있다. 이를 통해 저비용으로 빠르고 정확한 AI 모델을 만드는 것이 노타기술의 핵심이다. 또한 넷츠프레소는 다수 수요기업들로부터 기술 검증을 거쳤고, 한국지능정보시스템학회가 주관하는 인텔리전스 대상에서 지능형 응용 부분 우수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노타의 채명수 대표는 “국내에서는 매우 이례적으로 삼성그룹과 LG그룹이 모두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해 글로벌 기업들로부터 노타의 딥러닝
디지털 물류 스타트업 ‘디버’가 벤처캐피탈 캡스톤파트너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사내 벤처 1기로 출발하 디버는 2019년 11월 스핀오프한 디지털 물류 스타트업이다. 현재 LG유플러스·위워크코리아·프레시솔루션·미디어로그 등 기업의 새벽 퀵배송 및 당일 배송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7월에는 수도권에 이어 부산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했다. 법인 설립 9개월 만에 누적 배송 10만 건을 돌파하며 성장세가 가파르다. 디버는 크라우드 소싱 기반의 플랫폼으로 ‘배송 파트너’로 등록하면 누구나 시간과 교통수단을 자유롭게 선택 운용할 수 있다. 또 고객에게는 거리 및 평점 등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최적의 배송 파트너가 평균 1분 이내 자동 배정된다.
퍼스널 헬스케어 기업 스트릭(STRIG)이 투자 전문 기업 씨엔티테크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트릭은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셀프 헬스 케어를 지향하는 기업으로 2019년 미국 최대 펀딩 사이트 ‘킥스타터’와 ‘인디고고’를 통해 약 5억원의 펀딩을 유치한 바 있다. 스트릭의 대표 제품은 ‘스트릭 프로’로 기존 물리치료 분야에서 사용하던 ‘IASTM(Instrument Assisted Soft Tissue Mobilization)’으로 불리는 근막 이완 도구에 미세전류와 미세진동을 탑재했다. 일반인들도 쉽고 간편하게 혼자 근막 이완을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된 마사지기다. 올해 2월 국내 정식 론칭 이후 일반 소비자는 물론이고, 운동선수 및 전문가들로부터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신약 벤처 온코크로스가 총 165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마그나인베스트먼트·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아이디벤처스·에스엠시노기술투자·우신벤처투자·이베스트투자증권·지앤텍벤처투자·하나금융투자·한빛인베스트먼트 등 기존 기관투자자들이 대부분 후속 참여했다. 나우아이비캐피탈·비전크리에이터·산은캐피탈·KB증권이 재무적 투자자(FI)로 새로 합류했다. 온코크로스는 이번 투자금으로 라이선스인 계약을 맺고 바이오벤처·제약회사로부터 신약 파이프라인을 신규로 확보할 계획이다. 또 보유 중인 주요 파이프라인들의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인력을 충원할 계획이다. 김이랑 온코크로스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로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대표적 AI 신약 벤처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액셀러레이터 킹고스프링이 자사가 운용하는 개인투자조합인 SBA 3호의 투자대상 기업인 도트힐, 프레임웍스와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계약은 도트힐 5000만원, 프레임웍스 5625만원 규모로 현재 주금 납입이 완료됐고, 각 기업 또한 신주인수에 관한 등기작업을 완료했다. 킹고스프링은 2019년 1월에 설립한 엑셀러레이터로 SBA 1, 2호 개인투자조합을 통해 총 3억7500만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했다. 올해에는 SBA 3호를 포함해 총 12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트힐은 거북목 등 현대인의 만성질환을 해결하귀 위해 모니터 스탠드 로봇을 개발 중이다. 삼성전자 C-Lab 출신의 홍보람 대표가 설립했으며, 올해 말 제품 출시 계획이다. 프레임웍스는 CNC 가공기 개발을 통해 디스플레이 패널 가공의 선두 주자를 목표로 삼았다. 가공정밀도 ±10㎛ 이내의 초정밀 패널 가공기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삼성전자 출신의 문수홍 대표가 3월 설립했다.
미디어 커머스 스타트업 컬쳐히어로는 35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컬쳐히어로는 프리미엄 레시피 플랫폼 ‘아내의 식탁’을 운영하는 미디어 커머스 스타트업이다. 푸드 콘텐츠 제작과 프리미엄 먹거리 상품 개발을 전문화한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한다. 컬쳐히어로는 이번 투자유치로 총 누적 투자금 53억원을 달성했다. 이랜드월드가 전략적 투자자(SI)로, KB증권과 SJ투자파트너스 등이 재무적 투자자(FI)로 참여했다. 이랜드월드는 20억 투자를 단행, 컬쳐히어로와 전략적 협업의 기틀을 마련했다. 외식사업부 이랜드이츠가 보유한 애슐리, 자연별곡 등의 외식 브랜드와 확고한 유통망을 활용해 컬쳐히어로의 서비스 완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다. 이번 투자를 통해 컬쳐히어로는 미디어 커머스 산업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맞춰 차별화된 콘텐츠를 앞세운 플랫폼 ‘아내의 식탁’은 올해 상반기 흑자 전환에 성공해 시장성을 증명했다. 앱 누적 다운로드 수는 140만 건, 유투브 채널 구독자 수 85만 명이다. 최근에는 쿠킹 스튜디오를 새롭게 확장, 즉석에서 영상 촬영, 편집,라이브커머스 진행이 가능한 콘텐츠 제작 전문
네이버의 기업형 액셀러레이터 D2 스타트업 팩토리(D2SF)는 블록체인 기술 스타트업 DSRV 랩스에 투자했다고 11일 밝혔다. DSRV 랩스는 블록체인 코어 영역에서 검증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 중인 스타트업이다. DSRV 랩스는 엔터프라이즈를 위한 밸리데이터 서비스를 원클릭으로 제공하는 서비스형 인프라(IaaS)와 블록체인 보안 솔루션을 자체 개발해 다수의 글로벌 기업과 협력 중이다. DSRV 랩스는 기술 중심의 밸리데이터로, 새로 생성되는 블록(정보 저장 단위)의 유효성을 검증하고 실시간으로 네트워크를 모니터링하여 기업들이 쉽고 안전하게 지분증명 네트워크에 참여할 수 있는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술에 대한 우수성과 안정성을 인정받아 현재 글로벌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테라, 셀로, 코다, 니어 등의 대표 밸리데이터로 활동 중이다. 특히 미국의 블록체인 금융 서비스 셀로에서는 뛰어난 기술 성과를 달성해 '마스터 밸리데이터' 인증을 획득했고 니어에서는 밸리데이터 자문위원회(NVAB)에 위촉된 바 있다. 자체 개발한 보안 솔루션 '인터셉트X'는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해킹이 발생하는 즉시 관련 거래를 무효화하는 솔루션이다. 대부분의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