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뱅크(대표 박태형)가 친환경 소형선박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빈센에 투자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인포뱅크의 이번 빈센 투자는 세계 전기 선박 시장이 2019년 52억 달러에서2030년까지 156 억 달러로 연평균 13.2%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글로벌 시장에서 화석연료의 규제와 더불어 친환경 선박이 주요 트렌드로 대두됨에 따라 전격 진행됐다. 빈센은 친환경 소형선박’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조선/해양산업 분야에서15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팀으로 구성된 친환경 보트 완성품 기업이다. 기존 레저 선박의 진동 ,소음 저감 및 300kW Power, EMS(Electric Management System) 친환경 일체형 전기추진시스템을 탑재한 8m, 12m급 전기 알루미늄 보트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또한 기존 선박의 엔진 추진 시스템 내 주요 부품과 기기들을 일체화 하여 전기추진시스템으로 쉽게 대체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 . 이번 투자를 통해 빈센은 인포뱅크의 지식재산(IP)전문가 그룹단으로부터 해양조선 분야에 대한 광범위한 선행기술 조사 및 지적재산권에 대한 컨설팅을 받아 특허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인포뱅크의 독립사업부서인 아이모터스(iMot
성형 정보 플랫폼 ‘강남언니’를 운영하는 힐링페이퍼(대표 홍승일)가 4년 동안의 서비스 성과 인포그래픽을 발표했다. 2015년 1월 출시한 강남언니는 300종 이상의 실제 성형수술 및 시술에 대한 후기 정보 플랫폼이다. 누적 사용자 180만 명 가운데 5명 중 4명이 여성이며, 미용의료에 관심 있는 남성 사용자도 빠르게 늘고 있다. 연령별로는 온라인 상에서 정보 공유에 익숙한 24세 이하의 Z세대 비중이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전국 각지 병원의 입점 수요가 크다. 주된 입점 지역은 강남구와 서초구를 중심으로 서울, 경기, 부산 순으로 많다. 지금까지 강남언니에 등록된 1,500개 병원 고객사의 평균 이탈률은 1% 미만에 불과하다. 특히 강남언니 월간 사용자(MAU)의 10명 중 1명은 해외 사용자다. 일본, 중국, 베트남 등 해외에서 한국 병원을 방문하는 외국인이 급증하면서, 지난 11월 강남언니는 일본 현지 사용자를 위한 일본어 버전을 시작으로 다국어 서비스를 출시했다. 강남언니가 2년 간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강언TV’는 구독자 10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지금까지 강언TV가 제공하는 의료 정보 영상은 4천 5백만 회 이상의 누적 조회 수와
인스타페이가 21대 총선 예비후보자 등록일인 17일 정치후원금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플랫폼을 통해 후원금 기부자와 후원회 회계 담당직원의 어려움을 덜어 주는 것이다. 기부자가 앱을 설치하고 후원금을 기부하면, 인스타페이가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하고 영수증을 발행하는데 필요한 후원금 기부자의 연락처와 인적사항을 후원회에 실시간으로 제공해 줌으로써 회계 담당자의 부담을 가볍게 해 준다. 배재광 대표는 “인스타페이의 후원금 서비스를 계기로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기술과 혁신이 유권자의 선택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특히 선거운동기간에도 여전히 입법기관으로서 활동을 해야 하는 현역 국회의원들과 인지도가 낮은 정치신인들인 예비후보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차벤처스는 자동차 담보 상품에 특화된 P2P 금융 플랫폼 ‘차벤펀드’를 론칭했다고 17일 밝혔다. 차벤펀드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적정한 자동차담보가치 평가를 진행해 수익률이 제공되는 P2P 금융 서비스다. 특히 자동차 시세 빅데이터로 1차, 자동차 진단평가사가 2차로 시세를 산정하는 담보가치평가모델로 위험성을 낮췄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실제로 차벤처스는 P2P금융 론칭에 앞서 해당 자동차담보대출 상품을 키웨스트글로벌자산운용과 협업을 통해 약 1년 동안 사전 운영해 총 197건 투자, 누적 투자금액 40억을 기록, 원리금이 전액 상환되며 원금손실률 0%의 성과를 냈다. 그뿐만 아니라 차벤펀드는 신한카드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중고차 매매플랫폼을 선보였던 스타트업 창업 멤버들이 만들었다는 점에서도 주목할만하다. 운영진들은 그동안 쌓아온 중고차 매매업, IT, 금융기술을 기반 삼아 차벤처스를 설립, 지난해부터 P2P 금융산업 진출을 추진해왔다. 차벤처스 유제훈 대표는 “차벤펀드 론칭으로 기존 제도권 금융에서 진행하기 어려웠던 정확한 시세의 자동차 담보가치 평가모델을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대출 모델을 구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자동차 핀테크와 유통혁신 서비스
네오위즈홀딩스의 자회사인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네오플라이가 올해 투자 성과를 발표했다.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 및 육성하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로, 예비 창업부터 사업 초기 단계의 팀들을 발굴해 성장을 밀착 지원하고 있다. 2013년 네오위즈 판교타워에 네오플라이센터를 개소한 후 현재까지 54개의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하였으며, 이 중 92%는 네오플라이가 기관투자자로서 최초 투자했다. 지난해 카카오모빌리티에게 인수된 승차 공유 서비스 ‘럭시’ 등 6개 기업을 엑싯한 바 있다. 올해는 총 11개의 스타트업에 투자 및 액셀러레이팅을 진행했다. 콘텐츠, 에듀테크, 푸드테크, 패션, 모빌리티,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예비창업팀과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했다. 올해 신규 투자한 기업 중 AI 영상 인식 및 분석 솔루션을 개발한 ‘메이아이’는 지난 11월 TIPS 프로그램에 선정되었으며, 반려동물 미용 예약 서비스 ‘반짝’을 운영 중인 ‘펫이지’는 한국사회투자로부터 후속 투자 유치했다. 또한, 오프라인 1:1 과외 매칭 서비스 ‘과탑’, 콘텐츠 분야 인재 매칭 플랫폼 ‘어빌리터즈’, UI/UX 테스트 서비스 ‘리얼답’, 당구 플랫폼 ‘당구비’는 올해 성공적으로 정
모빌리티 스타트업 마지막삼십분(대표 이정선)이 신용보증기금이 진행하는 창업 기업 육성 플랫폼 ‘스타트업 네트스(Startup Nest)’ 6기 기업 가운데 대표 2개 사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신용보증기금의 스타트업 네스트에 선발된 마지막삼십분은 보증·투자 등 금융 지원과 액셀러레이팅·해외 진출·기술 자문 등 비금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한국무역협회·코트라(KOTRA)·본투글로벌센터·서울대 등 민·관·학 전문기관과 연계해 성장단계별, 기업특성별 맞춤형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받는다. 스타트업 네스트 6기 대표사로 선정된 ‘마지막삼십분’ 은 사용자가 스마트폰으로 목적지와 이용시간을 설정해 주면 드라이버 ‘링커’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주차 및 출차를 대신해주는 서비스 ’잇차’를 출시한 기업이다. 마지막삼십분은 최근 현대자동차의 투자를 이끌어낸 바 있으며, 서울시와 부천시 등 지자체와 함께 스마트 시티 구축에 활발하게 앞장서고 있다. 마지막삼십분은 지난 11일 스타트업 네스트 지정 액셀러레이터 기관인 빅뱅엔젤스가 진행하는 데모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 마지막삼십분은 현재 주말 종로 일부 지역(인사동, 익선동, 창덕궁 등)을 대상으로 ‘잇차’ 서비스를
핫플레이스 문화 가이드 엔팍(ENTPARK)에서 해외 액티비티 티켓을 새롭게 오픈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의 핫플레이스까지 만나볼 수 있게된 것. 2018년 하반기 론칭된 엔팍은 공간 문화 혁신을 통해 선별된 트렌디한 문화와 핫플레이스의 정보, 티켓 판매, 예약까지 제공하는 큐레이션 플랫폼이다. 선별된 미식, 파티, 문화, 엔터테인먼트에 관한 정보와 문화 이벤트 혜택 등을 제공한다. 엔팍은 기업 가치인 ‘상생’을 실현하기 위해 예약을 해놓고 아무런 연락 없이 나타나지 않은 일명 노쇼(No-Show)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선결제 예약시스템과 파트너 수익 공유정책 모델(예약플랫폼 시스템: 특허 제10-1909390호)을 제공한다. 제휴 파트너들을 위한 매장운영의 효율성과 수익성증가를 위한 정책을 구현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를 바탕으로 손님과 제휴사 모두가 만족하는 모바일 예약 서비스 플랫폼으로써 선순환 구조의 비지니스를 구축하고 있다.
개인 맞춤형 생애 주기 자산관리 솔루션을 개발하는 금융공학 기술 스타트업 베라노스가 주기 자산관리 솔루션 ‘V-GBI(Veranos-GBI)’를 출시했다. ‘V-GBI’는 은퇴 시점을 고려하여 개인 정보(소득, 투자여력, 투자성향 등)를 바탕으로 개인의 재무 목표 분석은 물론, 설정한 재무 목표의 달성률을 최대화하는 개인별 맞춤 포트폴리오까지 제공하는 Full-Package 솔루션이다. V-GBI는 카이스트 김우창 교수가 개발하고 국내 특허를 획득한 GBI모델을 지난 2년여간 베라노스에서 상용화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한 결과물이다. ‘V-GBI’는 ALM(Assset-Liability Management) 기반의 알고리즘으로, 기존의 ALM과 달리 개인의 재무 및 비재무 데이터를 입력 후 은퇴 시점 전까지 다양한 재무 목표를 설정할 수 있는 것이 가능하다. 즉, 은퇴 후의 소득 대체율 설정을 기본으로, 결혼 자금, 교육비, 여행, 자동차 구입, 주택 구입 등의 다양한 목표를 설정할 수 있다. 또한 재무 목표 설정에 있어 대출, 사용할 목돈, 세금 등 세부적인 설정이 가능하며, 여러 재무 목표를 설정해도 목표 간 중요도를 설정하여 분석하는 것 또한 특징이다. 이렇
구루미가 ‘실시간 영상기반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누구나 만들 수 있는 Open API(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 기반 ‘구루미 Biz 플랫폼’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구루미 Biz 플랫폼은 ‘화상회의’를 도입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려는 기업이나, 실시간 영상기반 서비스를 기획하고 있는 회사를 위한 플랫폼이다. 구루미 Biz 플랫폼의 화상 회의는 최대 64명까지의 이용자가 한 화면에서 고화질로 회의를 진행할 수 있으며, 문서 공유를 통해 보고자료를 공유하고 함께 보며 회의를 할 수 있다. 또한 개인 과외나 학원 수업을 위해 화상 교육 모드를 제공하며 판서, 실시간 퀴즈, 그룹 토의 등의 기능을 사용하여 누구나 온라인으로 수업을 만들고 학생들에게 가르칠 수 있도록 제공한다. 라이브 모드는 최대 10만 명까지 참여할 수 있는 양방향 방송이나 웹 세미나(webinar)를 할 수 있는 기능이다. 시청자들은 실시간으로 질의/응답하고 라이브 방송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 보다 현장감과 방송 몰입도를 높이는 서비스이다. 구루미는 2015년 9월 설립한 회사로 WebRTC(웹 실시간통신)기반의 실시간 화상통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다. 주요 사업 분야는 세계 최초의 온라인 독서실
법률 스타트업 헬프미가 12월 16일 ‘상표등록 헬프미’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카카오톡만으로 간단하게 상표등록을 마칠 수 있는 간편 법률 서비스이다. 최근 카톡만으로 보험가입을 하거나 금융투자가 가능한 서비스가 줄을 잇고 있다. 보수적인 법률분야에서도 새로운 변화에 맞춘 서비스가 처음으로 출시된 것이다. 이용방법은 간단하다. 카톡을 열어 서비스를 신청하면, 카톡에서 견적서를 받는다. 하나의 카톡창에서 진행상황 알림을 받고, 궁금한 것을 물어보면 된다. 버튼을 선택하고,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면 상표등록 절차가 금방 끝난다. 변리사 사무실을 직접 방문하거나 인감증명서 등 서류를 준비하는 수고는 필요 없다. 자동화 기술이 접목되어 수수료도 매우 저렴하다. 상표출원 수수료는 오프라인 변리사 사무실의 1/5 수준인 1건당 4만 원에 불과하다. 헬프미는 그 동안 본업에 바빠서 상표등록할 시간을 내지 못했던 창업자들을 주된 고객군으로 삼게 될 전망이다. 어디에서나 카톡만 열면 되므로, 외근이 잦은 창업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동 중에 잠시 카톡만 열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헬프미는 그 동안 IT와 법률서비스를 결합하여 ‘지급명령’ ‘법인등기’ ‘상속포기’
도매시장 직거래 모바일 플랫폼 ‘푸드팡’ 서비스를 운영하는 리테일영이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리테일영은 식당 등 외식업 식자재 전문기업으로 기존 ‘도매시장 중매인→ 유통업체→소매상→식당’ 식자재 유통 구조를 ‘도매시장 ↔ 식당 간 직거래’가 가능한 구조를 구축하고, 모바일 앱을 통해서 간편하게 신선식품(농∙축∙수)과 공산품을 주문이 가능하도록 한 푸드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푸드팡은 리테일영이 5년 간 축적한 식자재 데이터를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팁스(TIPS) 프로그램 선정을 통해 리테일영은 인공지능(AI) 기술을 더해 푸드팡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리테일영의 공경율 대표는 “이번 팁스(TIPS) 선정을 바탕으로 비효율을 효율로 바꾸는 기술개발을 통해 푸드팡 고객에게 더 큰 혜택으로 돌려줄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지금은 서울, 부산에서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2020년 광역시 확장, 2021년 전국 확장을 통해 더욱 많은 고객이 푸드팡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리테일영은 창성성장기술개발 디딤돌과제 선정, 클라우드 기반 이동식 자동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달 말 시드머니 직접 투자기업 박스트리, 배려, 베드라디오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의 프리팁스(Pre-TIPS) 창업기업 지원프로그램(이하 프리팁스)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프리팁스를 통해 우수 기술을 보유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 내 초기창업기업을 발굴· 육성하여 해외시장진출을 지원한다. 프리팁스는 프리팁스-팁스-포스트팁스로 이어지는 팁스 성장단계별 지원체계에서 가장 첫 단계에 해당한다. 이번 지원사업 선정으로 인해 박스트리, 배려, 베드라디오 3개사는 각각 1억 원, 5000만 원, 85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1년간 지원받는다. 또한 팁스(TIPS) 운영사를 대상으로 후속투자유치를 위한 투자 IR(investor Relations, 투자유치를 위해 투자자에게 기업을 소개하는 기회) 및 상담기회를 얻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