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스타트업 ‘씽씽’이 16일 강남·서초·송파, 성수·광진에 이어 오피스, 대학교 등 유동인구가 밀집된 여의도·동작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 여의도는 서울의 대표 오피스 밀집 지역으로, 강남 지역처럼 직장인들의 출퇴근이나 미팅 장소로의 단거리 이동 수요가 높다. 또한 서울시가 사대문 안 ‘녹색교통지역’ 내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영제한을 본격화하고, 2021년부터 강남과 여의도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을 발표함에 따라 씽씽 서비스가 더욱 활발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동작구의 경우 주거지뿐만 아니라 대학도 위치해 있어 대학생들의 등하굣길과 점심시간 등 이동 시간을 단축시켜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교 내에서도 이용 가능해 수업이 다른 건물에서 있을 경우 건물과 건물 사이를 이동하는 데도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소비자 편의를 위해 운영을 24시간으로 확대했으며, 이용자와 보행자의 보호를 위한 10대 안전수칙도 발표했다. 안전 10계명에는 음주운전 금지와 보행자 배려, 다인승 금지, 도로상태 확인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특히 심야 시간대 대여 시에는 음주운전 위험성을 알리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씽씽은 지난 5월 서비스 출범 이후
중소벤처기업부와 기술보증기금은 11일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14개 기업을 예비 유니콘기업으로 선정해 775억원을 지원하는 특별보증을 실시한다. 14개 기업은 레이니스트, 뤼이드, 마이리얼트립, 바로고, 스마트스터디, 스타일쉐어, 아젠컴, 엔젠바이오, 오티디코퍼레이션, 원티드랩, 웨딩북, 이티에스, 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 피엔에이치테크이다. 예비 유니콘 특별보증은 ‘사업모델을 검증받아 고성장 중인 예비 유니콘기업들이 투자 확대에 따른 적자 발생 등으로 시장에서 자금조달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는 현장의 의견에 따라, 이들이 성장의 탄력을 잃지 않고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100억원까지 스케일업(Scale-up) 자금을 지원하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올해 4월 신설됐다. 하반기 사업에 선정된 기업들의 특징을 살펴보면,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매출 성장세, 고용 창출력, 투자 유치액 등이 일반기업보다 현저히 높은 고성장 기업들이다. 또 대다수 기업들이 성장을 위한 선제적 투자로 인해 영업이익이 적자를 냄으로써 시중은행 등에서 자금을 조달하는데 애로를 겪은 경험이 있었다. 업종별로는 정보기술(IT․7개사)·제조업(바이오 2·소재부품장비 3개사)이 대다수이고,
아티스트의 노하우를 배우고 함께 창작을 진행하는 예술 교육 플랫폼 원더월(Wonderwall)이 12일 론칭되었다. 원더월은 음악, 연기, 연출, 미술, 포토그래피, 디자인, 패션, 스포츠, 요리 등 분야 아티스트들의 클래스를 담아낸 교육 플랫폼이다. 뮤지션의 클래스를 들은 이용자는 ‘피드백 코너’에서 직접 자신의 음악을 공유하고, 아티스트로부터 코멘트를 받아 작업물을 발전시킬 수 있다. 특히 현재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의 삶이 교육 콘텐츠화 된 것이 장점이다. 쉽사리 공개되지 않은 창작 과정부터 실제 작업물의 탄생, 그리고 그 안에서 이용자들과 함께 배우고 의견을 나누는 커뮤니티까지 제공한다. 론칭 첫 달에는 ‘음악’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시되는데, 어반자카파 조현아의 ‘싱어송라이팅 클래스’가 개설되었다. 이어서 기리보이, 루피&나플라, 밀릭 등 국내 아티스트와 미국 그래미 수상자로 이름을 알린 믹싱 엔지니어 데이비드 영인 등이 출연을 예고해 벌써 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이 밖에도 올 한 해만 30여 명 이상의 아티스트가 순차적으로 오픈될 예정이다.
당근마켓이 구글플레이가 주관하는 ‘2019 올해를 빛낸 앱·게임’ 시상식에서 대상인 ‘올해의 베스트앱’과 ‘올해를 빛낸 인기 앱’, ‘올해를 빛낸 일상생활 앱’에 선정되었다. 당근마켓은 사용자의 실제 거주 지역에서 이웃들과 중고 물품을 직거래하고 지역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최근 누적 다운로드 수 1000만, MAU 400만명을 돌파했다. 와이즈앱에 따르면, 당근마켓은 국내에서 가장 많이 이용되는 중고거래앱으로,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앱 1위, 쇼핑 부문 1위에 랭크되기도 했다. 당근마켓은 기존 중고거래 플랫폼과 달리 동네 인증, 매너 평가, 거래 후기 등으로 거래 상대방의 매너 점수를 확인하고 거래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머신러닝으로 개인 맞춤형 상품 추천도 제공하며 최근에는 이웃간에 동네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인 ‘동네생활’도 런칭했다. 당근마켓은 향후 동네 기반의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나아가 이웃간의 연결을 도와 동네 정보, 지역 소상공인에게 더 큰 편의를 전달할 수 있는 서비스로 확장할 예정이다.
모바일 알림장 서비스 ‘키즈노트’가 원과 가정의 소통 활성화를 위해 ‘문서변환’ 기능을 제공한다. ‘문서변환’ 기능이란 원에서 학부모에게 보내는 각종 문서들을 이미지로 자동 변환하여 별도의 뷰어 없이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도와주는 서비스이다. MS오피스, 한컴오피스의 ppt, word, hwp 등 총 27개의 파일 포맷을 제공하며, 약 160개의 폰트를 지원한다. 해당 기능은 일본을 포함한 전 세계 80여개 국가에도 동일하게 순차적으로 배포 중이다. 이전까진 학부모가 모바일로 문서 확인을 하기 위해 기타 뷰어 앱을 설치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존재했다. 키즈노트는 교육·보육기관에서 아이의 사진, 식단, 공지사항 등 게시물을 등록하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알림장 서비스이다. 현재 전국 어린이집·유치원의 80% 이상인 50,000여개 기관에서 키즈노트를 가입해 사용하고 있다. 키즈노트 관계자는 “키즈노트를 통해 교육·보육기관의 문서 관리가 더 간편해지고 이에 따른 업무 효율화가 이루어질 수 있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교사의 업무 환경 개선과 원과 가정의 소통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반려견에게 있어 산책은 스트레스 감소 및 심신안정 효과를 주기에 선택이 아닌 필수로 여겨지고 있다. 호주와 같은 반려문화 선진국에서는 반려견 산책을 주기적으로 하지 않는 견주에게 높은 벌금을 부과하는 등 의무화되고 있다. 최근 국내에서도 많은 반려인들 사이에서 산책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중이다. 지난 11월 케이펫페어에서 론칭행사를 연 ‘펫피’는 반려견과의 산책만으로 포인트가 적립되며 해당 포인트를 반려견 용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리워드형 반려견 산책 장려 서비스이다. 반려견 관점에서 사람이 동행한 시간을 기반으로 리워드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앱 서비스는 펫피가 최초이다. 아울러 펫피는 반려인들의 커뮤니티도 추구한다. 애견카페, 유치원, 호텔 등을 반려견 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가가 운영하는 매장을 위주로 추천해주며, 반려견 안전용품이 설치된 디팡멤버스와 연계되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펫피는 출시 직후, 애플 앱스토어 SNS 카테고리에서 20위권, 구글 플레이스토어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에서 급상승 5위까지 오르는 등 사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업계 전문가는 “펫피가 아직까지 UI 등 부족한 부분이 많은 것도 사실이나, 펫피가 강아지를
앞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한 리뷰 분석 서비스를 통해 더 빠르고 효과적인 소비자 분석이 가능해진다. 인공지능 기반 빅데이터 전문 기업 다음소프트(대표 송성환)이 뷰티 정보 플랫폼인 ‘글로우픽’과 협업해, AI 기반 리뷰 분석 서비스인 ‘소셜메트릭스 리뷰플러스(Socialmetrics Review+, 이하 리뷰플러스)’를 출시한다. 리뷰플러스는 국내 최초로 감성 컴퓨팅(Affective Computing)기술을 이용해 다음소프트에서 독자 개발한 감성 분석 알고리즘을 적용한 서비스다. 이를통해 국내 유통되는 9천여 개 브랜드의 10만여 개 제품에 대한 330만 개 이상의 리뷰를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다. 이외에도 스킨케어, 색조 메이크업 등의 카테고리별로 인기 브랜드와 제품 랭킹 트렌드, 오늘의 이슈 제품, 소비자 TPO별 인기 키워드 등의 트렌드 분석 결과도 제공한다. 예를 들어, 브랜드 마케터는 ‘20대 여성에게 요즘 뜨는 브랜드 혹은 제품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제품개발 담당자는 ‘20대 후반 복합성 피부를 가진 여성들이 선호하는 파운데이션에 대한 구매 요인과 성분에 대한 선호’까지도 일목요연하게 파악할 수 있다. 다음소프트 인공지능
글로벌 모바일 광고 플랫폼 아이언소스(ironSource)가 개발자를 위한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 솔루션을 이용하는 개발자들은 이 모바일 앱을 활용해 매출과 캠페인 성과에 대한 즉각적이고 세분화된 뷰를 얻을 수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게임 시장에서 데이터에 대한 지속적이고 면밀한 추적과 분석은 게임의 성공을 좌우할 만큼 중요하며 개발자가 반드시 고려해야 할 지표다. 기존에는 이동이 잦은 개발자 대부분이 이 같은 지표를 최적화되지 않은 모바일 브라우저로 접근했지만 아이언소스의 새로운 모바일 앱은 이런 불편함을 해소한다. 또한 광고 수익화와 유저 유입(UA)에 대한 비즈니스 성과를 즉시 이해하기 쉬운 인터페이스로 제공해 개발자 및 파트너들은 데이터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아이언소스 제품 개발 솔루션 상무 님로드 주타(Nimrod Zuta)는 “아이언소스는 고객과 파트너 니즈에 맞춰 지속적으로 제품을 개발하고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며 “이번 출시된 모바일 앱은 고객을 위한 광고 수익화 및 유저 유입 극대화를 지원하는 아이언소스 대규모 프로젝트의 첫 단계이다. 온라인 데이터의 정확한 추적과 분석은 현재 게임 시장에서 매우 중요한 성공 요인”이라고 밝혔다
샤플(SHAPL)은 전 세계 주요 공장들에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을 통해 비교 견적을 받을 수 있는 온라인 제조 플랫폼 서비스를 정식 론칭했다고 밝혔다. 앞서 샤플은 20개국 디자이너와 메이커가 참여한 가운데 베타 서비스를 진행해 50여 개 제품 생산을 매칭했다. 아울러 10월 샤플은 한국산업단지공단과 MOU를 맺고 국내 최대 규모인 20만 개의 공장들과의 매칭 서비스를 메이커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정식 론칭으로 제품 생산에 관심이 있는 메이커와 회사들은 브랜드 제품을 생산하는 A급 공장들에서 자신의 제품을 온라인 주문을 통해 비교 견적을 받고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
태양광 비즈니스 플랫폼 솔라커넥트(대표 이영호)가 태양광 발전소의 일일 예상수익을 매일 확인할 수 있는 ‘태양광 가계부 쏠쏠’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쏠쏠은 카카오톡 메신저를 통해 태양광 발전소 소유주에게 발전량과 예상 수익을 보내주는 신규 서비스다. 매일 저녁 해당 정보가 발송되며, 메시지 내 ‘’자세히 보기’를 클릭하면 발전소의 상세 정보(평균 발전시간, 지역 순위, 월 누적수익 등)까지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예상 수익 확인 측면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전망이다. 발전소 모니터링 시스템을 매일 확인하기 어렵거나 REC 가중치를 고려한 수익 계산이 어려운 경우, 모니터링 시스템이 발전량 기반 예상 수익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 경우 등에 모두 적합하다. 현재 본 서비스는 발전왕 선발대회 가입자들에게 무료로 제공 중이다. ‘발전왕 선발대회’란 각 지역별 월평균 발전시간 1위를 선발하는 온라인 기반 서비스이다. 전국 20kW 이상 태양광 발전소 소유주를 대상으로 하며 주요 기능은 전국 발전소 순위 제공, 일사량을 고려한 지역별 리그 운영, 발전시간이 높은 발전소 정보 확인 등이 있다. 한편 솔라커넥트는 105억 규모의 시리즈B 유치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오늘 토스의 무료 신용조회 서비스를 이용한 사용자가 1,0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토스가 2017년 2월 업계 최초로 선보인 무료 신용조회는 국내 최대 신용평가기관 코리아크레딧뷰로와 제휴해 토스 앱에서 회원 누구나 무료로 본인의 신용 등급을 조회하고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신용등급뿐만 아니라, 카드·대출·연체 현황 등 신용에 관련된 정보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토스의 신용조회 서비스는 다양한 연령대의 사용자가 이용 중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전체 사용자 중 20대가 38.7%로 가장 많았고 30대 28.1%, 40대 19.5%, 50대 이상 12.3% 순이었다. 하루 평균 이용자 수는 20만 명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5월 출시한 신용점수 올리기 서비스 누적 사용자도 100만 명을 넘어섰다. 코리아크레딧뷰로와 제휴해 제공되는 토스의 신용점수 올리기는 사용자의 신용점수 향상을 돕는 서비스로, 토스의 신용조회 서비스를 이용한 사용자가 간단한 인증 절차를 거쳐 통신비 혹은 건강보험납부내역서, 국민연금내역, 소득증명원 등의 내역을 신용점수 올리기를 통해 신용평가기관에 제출하면 신용평가
공유오피스 스타트업 패스트파이브(대표 박지웅, 김대일)가 내년 3월 서울 강남 역삼동에 자사 입주 멤버들의 육아 부담을 덜고, 아동복지 문제와 저출생률 개선에 장기적으로 기여하고자 공동직장어린이집인 ‘다람 패스트파이브 공동직장어린이집’을 개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패스트파이브 공동직장어린이집은 ‘멤버들이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는 패스트파이브의 기업 미션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육아 관련 혜택이 가장 절실한 복지임에도, 기업에서는 비용적 부담으로 인해 지원이 어려웠으나 이제 중소 규모의 업체도 공유오피스에 입주함으로써 직원들에게 육아 혜택을 줄 수 있게 된다. 패스트파이브는 작년 2018년 가을부터 어린이집 설립을 기획했으며, 2019년 1월부터 체계적인 준비를 시작했다. 입주 멤버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두 차례의 간담회에서 나온 실제 워킹맘&대디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존 공동직장어린이집과는 차별화된 환경과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패스트파이브 공동직장어린이집은 한솔어린이재단에게 위탁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일반 어린이집 대비 2배 규모, 국공립 어린이집 대비 1.5배 규모의 운영 예산이 편성되었다. 이 비용 중 사업체가 부담해야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