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나눔재단(이사장 한정화)이 청소년 대상 기업가정신 교육 '아산 유스프러너'(Asan Youth-Preneur)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참여학교 모집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아산 유스프러너는 아산나눔재단이 청소년의 기업가정신 함양과 교육 현장에서의 기업가정신 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2019년 처음 시작했다. 전국 각지의 청소년이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등의 프로젝트를 경험하고, 이를 통해 기업가정신 관련 지식, 기술, 태도를 함양할 수 있다. 교육 커리큘럼은 총 세 가지이며, 각 10회차 과정으로 진행된다. ‘실리콘밸리 히어로’를 주제로 한 교육은 실리콘밸리의 조직문화, 철학, 실험정신, 비즈니스 툴 등을 경험하며 기업가정신 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했다. ‘내 인생의 CEO로 살아가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과정은 기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해 스스로 적성과 진로를탐색할 수 있다. ‘미래형 기업가정신’은 자기주도적으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창업 과정을 경험하고, 이를 통해 미래 혁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모집 대상은 청소년 기업가정신 교육을 운영하고자 하는 전국의 중•고등학교로
글로벌클라우드 매니지먼트 기업 베스핀글로벌(대표 이한주)은 조민식 전 삼정컨설팅그룹(KPMG·사진) 본부장을 신임 총괄 대표로 선임 했다고 6일 밝혔다. 조민식 총괄 대표는 22년간 삼정컨설팅그룹의 창업 멤버로서 다양한 기업에 대한 자문 및 마케팅을 맡았다. 지난 6년간 전문엔젤투자자로서 '어벤처스'와 '섬기는 자본가의 모임' 등을 통해 수많은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는 멘토링을 진행해 왔다. 또한 카카오의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장을 지냈으며 광동제약 사외이사, 파마리서치프로덕트 사외이사, 한국 게임산업협회 감사, 한국VR협회 감사, 엔씨소프트 문화재단 감사 등을 역임 했다. 조민식 대표는 베스핀글로벌 총괄 대표로 취임하며, 대기업과 스타트업 전반에 걸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영업과 마케팅에 집중 할 예정이다. 특히 △서비스와 SW 매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사업 구조 정립 △추가 사업 기회 및 수익모델 발굴 △B2B IT 플랫폼으로서의 베스핀글로벌 가치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베스핀글로벌 이한주 대표는 "조민식 총괄 대표가 합류하면서 베스핀글로벌의 성장에 가속이 더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특히 조 대표의 경험이 시너지가 돼 베스핀글로벌의 B2B IT 플랫
삼성벤처투자가 DAML 프로그래밍 언어를 제작한 '디지털 애셋'에 투자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벤처투자는 디지털 애셋에 시리즈 C 투자자로 참여했다. 정확한 투자금액은 알려지지 않았다. 디지털 애셋에는 시티, JP모건, 골드막삭스, IBM 등 글로벌 거대 금융사들과 IT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디지털 애셋은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소프트웨어를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업체로 지난해 4월 디지털 애셋 모델링 언어(Digital Asset Modeling Language, DAML)라는 프로그래밍 언어를 오픈소스로 공개하면 관심을 받았다. DAML은 호주 증권거래소의 시스템 교체 등에도 활발하게 적용됐다. 오픈소스 공개 이후 DAML은 여타 블록체인 플랫폼과의 호환성을 높이는 등 개발이 이루어졌다. 또한 다양한 산업에서 다양한 DAML 기반 소프트웨어가 등장하기도 했다. 디지털 애셋 관계자는 "삼성 및 세일즈포스 벤처 등의 합류는 DAML의 잠재력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삼성벤처투자 관계자도 "디지털 애셋의 DAML 모델이 블록체인 시장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것으로 확신한다"며 "디지털 애셋의 성공을 돕겠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가 미래 기술 확보를 위해 이스라엘 스타트업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3일(현지시간) 음성인식 스타트업인 카르도메 테크놀로지는 현대차를 비롯해 넥스트기어 벤처, 아투로 펀드 등이 최근 투자자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현대차의 투자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현대차측 이사 1명이 카르도메 이사회에 합류한다. 카르도메는 데니 체르카스키와 아론 슬라팍 등 2명의 공동창업자에 의해 지난해 1월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마이크 방향와 소음 등 주변환경에 따라 인식률의 차이를 보이는 음성인식 기능의 한계를 극복한 음성인식 기술을 개발했다. 특히 카르도메 음성인식 기능은 주행 중 소음 등으로 인식률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 차 안에서 뛰어난 음성 인식율을 보여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카르도메의 음성인식 기술을 자사 모델에 적용, 음성 제어 기술의 수준을 끌어 올린다는 방침이다. 데니 체르카스키 카르도메 공동 창업자는 "세계 최고의 자동차 제조업체 중 하나인 현대차의 투자는 카르도메의 기술이 우위를 가지고 있는 것"이라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차세대 음성인식기술 개발을 가속화하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스라엘 스타트업에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스캐터랩(대표 김종윤)은 롯데쇼핑에서 선보인 인공지능(AI) 스피커 ‘샬롯홈’에 핑퐁빌더의 일상대화 기능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스캐터랩은 작년 8월 친근한 일상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는 챗봇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솔루션 핑퐁빌더(PINGPONG builder)를 선보였다. 핑퐁빌더는 내장된 기본형 챗봇을 적용해 일상대화가 가능한 챗봇을 구현할 수 있다. 이번에 핑퐁빌더가 적용된 인공지능(AI) 스피커 샬롯홈은 아마존 '에코 쇼'나 SKT의 '누구 네모'와 같이 AI 스피커에 디스플레이 기능을 적용해 롯데백화점, 롯데슈퍼, 롯데홈쇼핑, 롯데리아가 판매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음성으로 주문할 수 있다. 올해 상반기 내에는 롯데시네마 예매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스캐터랩은 핑퐁빌더의 일상대화 기능을 통해 샬롯홈을 더욱 친근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샬롯홈의 기본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대화 외에 일상대화는 모두 핑퐁빌더의 일상대화 기술이 답변을 한다. 스캐터랩 김종윤 대표는 "핑퐁빌더의 일상대화 기술을 통해 사용자가 샬롯홈을 친구처럼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롯데쇼핑과 지속적으로 협업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스캐터랩 핑퐁빌
생체 정보 기반 AI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룩시드랩스(대표 채용욱)이 세계 최대 규모의 영화·인터랙티브·음악·스타트업 축제인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이하SXSW)가 뽑은 50대 스타트업에 선정됐다. 룩시드랩스는 AR/VR 부문 5대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매년 3월 개최되는 SXSW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혁신적 기술과 영화, 음악 등의 최신 트렌드를 선보이는 복합 축제다. 이 중 SXSW 피치(과거 명칭, SXSW 액셀러레이터)는 독보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혁신기술 및 비즈니스 경쟁의 장이다. 트위터, 포스퀘어, 핀터레스트 등 초기 단계의 벤처 생태계 형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SXSW 피치는 지난 11년간 선발된 503개 기업 중 75% 이상이 투자 유치에 성공, 16%가 인수돼 세계적인 이목을 끌기도 했다. 룩시드랩스는 VR·AR·MR 환경에서 사용자의 생체신호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인지/감정 상태를 분석하는 AI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회사는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2017 경쟁 부문'에 본선 진출한 이래 글로벌 무대에서 많은 주목을 받아 왔다. 룩시드랩스를 비롯한 50대 혁신 스타트업이 참가하는 SXSW 피치는
피크 시간 제한적 회전율로 매출 확장에 어려움을 겪는 식당 점주들의 고민을 덜고, 소비자는 미리 주문만 해두면 맛집의 시그니처 메뉴를 저렴한 가격에 도시락으로 즐길 수 있는 서비스 '잇플(EAT+)'이 출시됐다. '하트시그널 시즌2'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정재호 대표가 경영하는 스타트업 아스테라에서 내놓은 멤버십 서비스다. 최근 1인 가구가 늘어나며 배달 주문과 편도족(편의점 도시락을 즐기는 사람들), 혼밥족(혼자 밥 먹는 사람들)이 급증했다. 이에 배달 산업은 매해 증가하고 있지만, 1인 가구의 경우 높은 최소 주문 금액과 배달팁의 부담으로 경제적 부담을 느껴왔다. 또한 외식업은 인건비와 높은 임대료 등 고정비가 높은데 비해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시간대가 제한적이고 경기의 흐름을 많이 탄다는 한계가 있었다. 잇플을 이용하면 맛집에서 갓 만든 도시락을 테이크아웃 할 수 있다.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게 만든 도시락을 매장 이용가보다 저렴하고 간편하게 이용한다는 장점이 있다. 점주들은 선주문 건만 대상으로 준비하기 때문에 잇플 제휴점에서는 덜 바쁜 시간에 이 물량을 준비하며 운영 효율을 높이고 매출을 올릴 수 있으며, 피크 타임의 테이블 회전율에도 구애받지 않는다
펫테크 스타트업 핏펫이 서울숲 언더스탠드 에비뉴에 오프라인 플래그쉽 스토어를 23일 오픈했다. 매장에는 반려동물의 기본적인 행동상담과 건강상담이 가능한 전문 인력이 배치돼 피부, 구강 등 평소 반려인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건강 관심사별 올바른 건강관리법과 제품사용법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한다. 또한 핏펫의 소변검사키트 'Ahead' 등 제품들에 대한 체험도 가능하다. 조사에 따르면 반려동물의 행동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호자들이 전체 반려동물 가구수의 절반이 넘고 있으며, 도시에 거주하는 보호자가 실내에서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케이스가 다수를 차지하는 현실에서 올바른 행동습관형성은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행복하게 생활하기 위하여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이다. 핏펫은 오프라인 스토어를 거점으로 이러한 반려동물 행동문제를 해결해 나가기 위한 교육과 훈련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연계 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자문의료진과 함께 건강한 반려생활을 위한 세미나를 주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핏펫측 관계자는 "반려인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확장을 위한 교두보로서 오프라인 공간이 꼭 필요하다"며 "고객 접점에서의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씽씽이 올 연말까지 자유로운 이용 혜택을 제공하는 '2020 씽씽 프리패스' 크루를 모집한다. 씽씽 프리패스는 씽씽 사용자들을 위한 새해 첫 프로모션으로 오는 31일까지 2020명에 한정 판매한다. 씽씽 프리패스 크루 가입 시 2020년 12월 31일까지 1회 최대 20분, 1일 누적 최대 60분 내에서 무제한 이용 가능하다. 정기권 가격 9만9000원을 사용 가능 일수로 계산해보면 1일 300원이며, 1회 기본료의 반값 이하 금액으로 씽씽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구매를 희망하는 고객은 씽씽 회원가입 후 본인 인증과 운전면허, 카드 등록을 마치면 된다. 등록 절차가 완료되지 않았거나 미납금이 있는 회원은 구매가 불가능하다. 2020년 서울 전역 및 주요 대도시로 확대를 앞두고 있는 데다,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만큼 많은 고객에 혜택에 돌아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씽씽 애플리케이션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씽씽은 2019년 5월 서비스 출범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회원 수 15만명을 확보했다. 누적 투자금은 100억원을 넘어섰으며 공유 킥보드 5300대를 보유하고 있다. 서울에서는 강남, 서초, 송파, 성수, 광진, 여의도, 동작까지 확대
브로콜리를 통해 최대 50개 금융사의 내 정보를 한번에 연결하고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개인자산관리 서비스 브로콜리를 운영하는 머니랩스는 최근 앱 업데이트를 통해 ‘금융기관 한번에 연결하기’ 기능을 추가하고 자산조회 속도를 높이는 등 사용성을 대폭 개선했다고 14일 밝혔다. 브로콜리는 은행, 증권사, 카드사 등 금융기관에 흩어진 개인의 자산과 부채, 수입 및 지출 정보를 통합해 관리할 수 있는 앱서비스다. 이름, 핸드폰 번호, 생년월일 만으로 간편하게 회원가입이 가능하며, 자산조회, 소비 및 예산관리, 간편송금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브로콜리 사용자는 브로콜리에 등록된 공인인증서 1회 인증만으로 해당 인증서에 등록된 모든 금융기관 및 계좌를 확인하고 연결할 수 있다. 연동 가능 금융사는 20개 은행, 10개 카드사, 19개 증권사, 홈택스로 총 50개 사다. 공인인증서 사용을 원하지 않을 경우 각 금융사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로도 연동 가능하다. 은행 계좌 및 카드 소비내역 조회 속도도 빨라졌다. 유저 사용 패턴 기반 스크래핑 실행 및 모듈 최적화 등을 통해 기존보다 세 배 가량 속도를 높였다. 연동 가능 금융사도 확대했다. 브로콜리
체험공유 기업 첫경험충전소(대표 김달수)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로부터 제주형 소셜벤처로 선정됐다. 향후, 첫경험충전소는 사회문제부터 글로벌 비즈니스 가치를 발굴하는 낭그늘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첫경험충전소는 제주 한달살이와 카페 운영, 캐릭터 판매 등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 체험 공간이다. 회사의 설립 배경은 사회적으로 일자리가 줄어들면서, 무분별한 창업과 폐업이 반복되는 악순환을 해소하려는 목적이다. 제주도는 인구당 카페 수가 압도적으로 높고, 3년 미만 폐업률은 전국 최고를 기록해 그에 따른 사회적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 이에, 첫경험충전소는 1호 프로젝트로 카페 창업에 앞서 실전 운영을 경험하도록 도와 무분별한 진출을 재고 시키고, 재능 있는 창업자에게는 시행착오의 실수를 줄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설계, 운영된다. 또한 캐릭터 상품, 제주 특화 기념품(낭그늘 소셜벤처 기업과 협업) 등을 통해 부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창업 아이템을 다각도로 살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첫경험충전소 김달수 대표는 "준비되지 않은 창업은 안타까운 결과를 낳는다"며 "첫경험충전소를 거친 창업자들은 원하시는 목표에 보다 근접할 수 있
모빌리티 케어 스타트업 세차왕이 지난 9월 팁스(TIPS)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세차왕은 정부의 R&D 자금 및 민간 투자금을 포함해 6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2018년 기보 벤처캠프 3기에 선정된 이후 팁스 운영사인 코맥스벤처러스로부터 엑셀러레이팅 과정을 밟아 이번 팁스 프로그램에 지원, 최종선정에 이르게 됐다. 세차왕은 바쁜 생활 속에 세차를 비롯하여 차량관리에 곤란을 겪고 있는 차량 소유자들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출장세차를 중심으로 시작된 스타트업이다. 수도권 및 전국 주요 광역시를 포함해 23개 도시에서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5만대의 시공 이력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SK네트웍스, SK렌터카, SK에너지, 소시오리빙, 코맥스, 차눈 등의 기업들과 한층 진화한 모빌리티 케어 플랫폼을 구축 중이다. 세차왕의 또 다른 장점은 차별화된 교육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는 세차왕 아카데미를 중심으로 오프라인에서 이루어지는 서비스 품질의 표준화 매뉴얼을 구축하고 있다는 점이다. 세차왕 박정률 대표는 "이번 팁스 프로그램을 통한 플랫폼 고도화 개발을 통해 서비스를 받는 고객과 서비스를 제공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