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주방 키친42가 신규 지점인 광주 상무점을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상무점은 키친42가 광주광역시에서 두 번째로 선보이는 배달 전문 공유주방이다. 키친42 상무점은 배달 외식 창업자 또는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사업자를 대상으로 시설이 완비된 4~5평 규모 개별주방과 공용공간(공용창고, 휴게실 등)을 보증금 500만원에 월 임대료 49만원부터 제공한다. 초기투자 비용 없이 외식 창업이 가능하고 합리적인 월 임대료로 운영비용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공유주방 키친42에 입점하면 외식사업에 필요한 각종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위생관리, 화재보험, 인터넷, 통합주문관리프로그램 등의 기본적인 서비스는 물론 맞춤형 경영 컨설팅과 디자인 ·마케팅 지원, 식자재 공동구매, 제휴 및 협업을 통한 사업확장 서비스까지 누릴 수 있다. 국내 외식산업이 배달 중심으로 재편되는 가운데, 배달 외식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약 20조원에 이르며 매년 크게 성장하고 있다. 공유주방 키친42는 이러한 시장의 흐름에 맞춰, 합리적인 가격으로 배달 외식에 최적화된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외식 창업자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는 브랜드이다. 키친42 박현명 대표는 "밀레니얼 세대 소
강진중앙로상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이 주도하고 상인회가 함께 하는 '핵점포 육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 중이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핵점포 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진흥공단 △강진군이 공동 지원하고 △핀연구소가 시행하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점포를 개발하고 브랜딩을 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서 강진군 지역 환경을 새롭게 디자인하고 부가가치를 높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사업은 본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점포주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최종 선정 점포는 3곳이다. 사업단에서는 참여업소를 조사하고, 컨설팅 전문 업체인 핀연구소가 각 업소를 방문하여 1:1 심층설문 및 경영진단을 바탕으로 한 개별 종합컨설팅을 통해 상인과 고객 모두가 만족하는 핵점포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역 특화빵을 판매 하고 있는 강진책빵(강진행복푸드) 김혜영 대표는 "강진을 방문하는 모든분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빵을 판매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막걸리시음판매장 김원형 사무국장은 "강진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강진쌀을 이용한 막걸리 시음장으로 인해 하나의 콘텐츠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밀레니얼, Z세대가 전 세계 프리랜서 시장을 주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 기업들의 글로벌 성장을 지원하는 통합 금융 솔루션 기업 페이오니아 코리아가 '2020 글로벌 프리랜서 마켓 보고서'를 24dlf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페이오니아 서비스를 이용하는 전 세계 150개국 7000여명의 프리랜서 대상 2019년 4분기 진행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글로벌 시장, 온라인 결제 플랫폼, 공유경제, 소셜미디어가 바탕이 된 긱 이코노미(Gig Economy)가 확대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프리랜서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직장에 얽매이지 않고 독립성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추구하는 MZ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가 프리랜서 시장의 주역으로 자리 잡았다. 글로벌 프리랜서 노동 인구의 대다수는 밀레니얼과 Z세대로 구성된다. 페이오니아 설문에 참여한 프리랜서의 약 70%가 35세 미만이며 25세 미만은 21%를 차지해 젊은 세대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반면 수입은 베이비부머로 알려진 55세 이상이 젊은 세대(18-24)보다 2배 이상 많았다. 아시아태평양(아태)에서 35세 미만 프리랜서 비중이 82%
O-RAN 얼라이언스(O-RAN Alliance)가 RAN(Radio Access Network, 무선 접속 네트워크) 산업이 지능적이고 완벽하게 상호운용 가능하고 가상화된 개방형RAN을 지원하는 데 있어서 지속적인 추진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 세계적인 협력은 국경을 넘어 모두를 위한 혁신을 주도하는 새로운 플랫폼을 창출하려는 특별한 의지를 나타낸다. 아시아, 유럽, 북미 국가 5개 이동통신사업자들은 2년 전 ‘차세대 무선 시스템인 무선 액세스 네트워크에서 새로운 수준의 개방성을 주도하고자 하는 전 세계 통신업자 중심의 노력’의 일환으로 힘을 합쳐 O-RAN 얼라이언스를 창설했다. 1년 후 약 80개 참여 기업들은 O-RAN의 첫 번째 사양 및 기술 데모를 공개했다. 2019년과 2020년 벨 캐나다(Bell Canada), BT, 중화 텔레콤(Chunghwa Telecom), 디시 네트워크(DISH Network), KDDI, 소프트뱅크(SoftBank Corp.), 스프린트(Sprint), 보다폰(Vodafone) 등 9개의 통신업체가 O-RAN 얼라이언스에 신규 합류했다. 4개 대륙 24개 이동통신업체를 포함해 16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한 O-RAN은
캄보디아 물류 스타트업인 숍런백(ShopRunBack)은 시리즈 A 파이낸싱에서 90만 달러(10억7127만원) 투자금 확보했다. 이번 자금 조달은 싱가포르 네고시아 벤처스(Negocia Ventures)를 비롯한 다양한 투자자들이 참여했으며, 특히 미국 벤처 캐피탈펀드인 OBOR 캐피탈이 라운드를 이끌었다. 숍런백은 캄보디아를 비롯해 동남아시아 지역에 소규모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차세대 플러그 앤 플레이 소프트웨어를 통해 중국과 유럽 등 국제 물류 네트워크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숍런백은 유럽 등 국경 간 물류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프랑스와 캄보디아를 잇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OBOR 측은 “이번 OBOR 투자는 캄보디아 전자상거래의 급속한 성장에 대한 확신을 반영한다”며 “전자상거래의 성장은 강력한 물류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다”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숍런백은 소피아 미즈(Sophie Meas)이 창업했으며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을 기반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는 STG 파트너스에게 RSA 시큐리티를 2억7500만 달러(약 3275억원)에 매각했다고 18일 밝혔다. RSA 시큐리티는 암호화 프로세스 회사로 로그인 서버 시간에 따라 변경되는 OTP 코드를 표시하는 SecureID 솔루션기업이다. 델사는 지난 2016년 EMC를 통해 RSA를 인수했었다. STG 파트너스는 RSA 시큐리티에 IT(정보기술)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STG 파트너스는 지난해 보안 위험 분석 솔루션 기업인 레드씰(RedSeal)을 인수하는 등 보안 솔루션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국내 첫 공유헬스장 ‘오픈짐’은 창업 한 달 만에 누적 매출액 1억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공유경제는 공간, 물건, 정보, 재능, 경험 등 자원을 함께 사용함으로써 사용자의 편의를 증진하고, 사회, 경제, 환경적 가치를 창출하는 경제활동을 의미한다. 공유경제(Sharing Economy)는 플랫폼을 기반에 두고 있다. 경제활동의 경계, 즉 생산과 소비 사이의 벽이 없다. 생산자가 소비자가 되고, 소비자가 생산자가 되기도 한다. 사용자간 서로 공동체가 돼 끊임없는 가치를 창출한다. 플랫폼의 핵심은 개방성이다. 주식회사 열린(대표 이금호)은 이미 그 개방성을 증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유주방, 공유오피스 등 공유경제가 사회 각 분야에서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피트니스업계에서도 공유경제를 기반으로 변화가 일고 있다. 특히 헬스사업을 창업 및 소유의 대상으로 여겼던 기존 개념에서 벗어나 '창업 및 소유'가 아닌 '사용'의 개념으로 재인식하는 것이다. 헬스 시설의 공유와 사용자 간 운동정보 공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오픈짐은 365일 24시간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는 운동 공유 플랫폼 헬스장이다. 오픈짐(OPEN GYM)은 상호명에서 보여지듯
룰루랩은 지난7일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0(iF Design Award 2020'에서 '루미니 홈(Lumini Home)’으로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루미니 홈은 인터랙티브 AI 및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술을 기반으로 홈 뷰티 케어 사용자에게 피부 데이터 기반 통합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점에서 각국 전문가들로 구성된 78명의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어워드에서는 56개국으로부터 접수된 7298개의 출품작이 수상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루미니 홈은 인공지능 딥러딩 기술을 통해 사용자의 피부 분석 결과에 따라 IoT 케어 디바이스와 연동되어 AI 추천·제어 및 AR 모션 트래킹을 탑재한 뷰티 토탈 솔루션 제품으로, 세계 최대 가전제품 박람회 CES2020에서 첫 선을 보이며 여러 호평을 받은 제품이다. 또한 룰루랩은 CES2020에서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혁신상을 수상했다. 룰루랩의 iF 독일 디자인어워드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8년에도 루미니로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수상을 했으며 iF 독일 디자인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독일
규제 샌드박스 펀드, 점프업 펀드, 연구개발(R&D) 매칭펀드 등 4차 산업혁명 분야 유망기업 육성을 위한 벤처펀드가 올해 집중적으로 조성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벤처투자는 '2020년 모태펀드 출자 공고'를 통해 10개 부처가 총 1조2975억원을 모태펀드에 출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통해 2조500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중기부는 이번 출자금액 1조2975억원 중 1조2080억원에 대한 출자내용만 공고한다. 미공고한 895억원(특허청 등)은 다음 달 이후 별도 공고할 계획이다. 10개 부처 중 중기부는 본예산 8000억원과 회수재원 1000억원으로 구성된 9000억원을 출자해 1조8700억원 규모의 벤처 펀드를 조성한다. 우선 중기부는 혁신기업의 창업단계를 지원하는 스타트업 펀드에 5200억원을 출자해 9200억원 규모의 펀드를 만든다. 혁신기업의 도약 단계를 지원하는 점프업 펀드에는 3800억원을 출자해 9500억원 규모 펀드를 조성한다. 스타트업 펀드는 △창업초기(4800억원)·청년창업(1100억원) 펀드 △소재·부품·장비 펀드(1100억원) △규제 샌드박스 펀드(500억원) △연구개발(R&D) 매칭펀드(50
네이버가 목소리 녹음 없이도 동영상에 AI 보이스를 입힐 수 있는 '클로바더빙'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클로바더빙은 텍스트 입력을 통해 합성음을 생성하고 동영상에 더빙할 수 있는 서비스로, 사람이 직접 목소리를 녹음하고 후속 작업하는 번거로움을 줄여 누구나 쉽게 더빙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클로바더빙 웹사이트(https://clovadubbing.naver.com/)에서 동영상을 추가한 후 원하는 보이스를 선택하고 내용을 입력하면 더빙 음성이 생성된다. 이후 사용자가 지정한 시간대에 더빙 음성을 추가하는 방식이다. 클로바더빙은 성인과 아이, 남성과 여성, 기쁨과 슬픔 등 다양한 개성을 가진 21종의 보이스를 제공한다. 사용자의 취향과 동영상 테마, 더빙 내용 등 상황에 따라 적절한 보이스를 선택할 수 있다. 이밖에 AI 보이스의 속도·볼륨 조절 기능과 웃음소리, 동물소리 등 다양한 효과음을 제공해 콘텐츠 제작의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클로바더빙에서 제공하는 보이스는 음성합성 AI 기술 '클로바 보이스'를 통해 개발돼, 사용자가 입력한 문장을 자연스러운 억양과 감정으로 표현하고 노이즈 없이 선명하게 전달한다는 특장점이 있다. 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올해 새롭게 도입한 사내 벤처 제도를 통해 제1기 사내벤처를 공식 출범했다고 10일 밝혔다. KISA는 창의적인 조직문화 조성과 정보보호분야 신사업 발굴을 위해 지난 1월 사내벤처팀을 선발했으며 사내벤처의 성공적인 운영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과 출범식을 이날 KISA 나주본원에서 개최했다. 내부공모와 내·외부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된 제1기 사내벤처 'Security AI+'팀은 정보보호 R&D, 클라우드 인프라 보안, 투자유치 산업 전문가로 구성됐다. 사내벤처팀은 앞으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어도 경연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AI+ Challenge 플랫폼’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내벤처팀은 올해 말까지 독립된 별도의 업무공간에서 창업교육, 컨설팅, 투자자 연결 등의 지원을 제공받는 인큐베이팅을 거친 뒤 최종심사를 통해 분사창업 여부가 결정된다. 또한 분사 이후 사업에 실패하더라도 창업휴직 제도를 통해 3년 이내에 KISA로 복귀할 수 있다. 김석환 KISA 원장은 "사내벤처 출범을 통해 원내 혁신문화가 활성화되고 나아가 신성장 동력 발굴과 일자리 창출 등의 선순환 효과로 이어지기를
기술 창업 전문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DB금융투자, IBK기업은행, 소프트뱅크벤처스, 퀀텀벤처스코리아, 키움투자자산운용, 한국투자증권 등에서 총 11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이번 투자 유치금을 전도유망한 기술 스타트업 발굴, 투자 및 육성 프로세스 전문 시스템화, 예비 창업 고도화 프로젝트 등에 집중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그간 벤처캐피털이 중심이었던 기관 투자자 구성이 증권사, 자산운용사, 금융회사 등으로 다양해지며 참여 주체가 확대됐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초기 혁신기업 투자에 대한 관심을 적극적으로 이끌어 나가며, 다양한 투자 영역과 협력 시너지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2014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130여 곳이 넘는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특정 기술 분야에 최초로 도전하는 스타트업의 초기 지원에 집중해 성장을 가속화하는 것이 블루포인트 창업 지원의 핵심이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이용관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스타트업에게는 더욱 확장된 성장의 기회를, 투자자에게는 다양하고 새로운 투자처 발굴의 기회를 제공하는 국내 대표 액셀러레이터로 활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