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장 브랜드 '작당'을 운영하고 있는 올댓메이커(대표 이태호)가 전국 당구장 사장 6천여 명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는 카페형 커뮤니티 대당사(대한 당구장 사장모임)를 인수했다고 22일 밝혔다. 대당사는 상업적인 목적이 아닌 당구장에 도움이 되는 커뮤니티 형성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대당사 인수 이후 올댓메이커는 전국 30여 개의 가맹점을 운영하면서 취합한 당구장 점주들의 애로점을 개선하는 제도를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약 1개월간 전체적인 커뮤니티 탈바꿈 개편 작업을 거친 후, 3월부터 향상된 커뮤니티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태호 대표는 "당구 인프라를 조성하는 실질적 주체인 당구장 점주들을 위한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겠다"며 "당구장 운영주들을 위한 공구 시스템 마련, 공구 구매 전 과정 계산서 발행 등 새로운 시스템을 안착시키겠다"고 말했다.
철저히 중소기업에 포커스를 둔 SaaS 기반 영업 솔루션 '세일즈메모'를 운영하고 있는 아이오아이소프트가 더인벤션랩으로부터 최근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세일즈메모는 중소기업 입장에서 ‘영업’의 높은 중요도 대비 솔루션 활용이 매우 낮은 시장 현실에서 출발, 120여개 중소기업 영업 임직원들을 직접 만나 필요한 기능, UI, 도입 환경을 반영하였다. 특히 기존 영업 관리 솔루션들의 특장점을 개선하는 방식에서 탈피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연구개발 벤처확인기업인 아이오아이소프트는 신용보증기금 스타트업 네스트 2기, 중소벤처기업부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1기 선정으로 사업성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로부터 클라우드 품질 및 성능 인증을 받았다. 김형섭 아이오아이소프트 대표는 "이번 시드 투자 유치를 통해 보다 많은 중소기업에게 세일즈메모를 소개 할 수 있는 기회를 발굴하고, 철저히 고객 피드백을 반영한 솔루션 개선을 통해 중소기업 넘버원 영업 솔루션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배달의민족'을 운영하고 있는 우아한형제들과 독일계 '딜리버리히어로(DH)'간 기업결합(M&A)과 독과점 심사에서 어떤 결정을 내릴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정위가 지난해 체결한 DH와 우아한형제들간 M&A에 대해 일부의 우려와 달리 이들 기업의 손을 들어줄 경우 배달의민족, 요기요, 배달통이 모두 한 가족이 되면서 국내엔 '배달 공룡'이 탄생하게된다. 업계에선 이들 3개 배달앱의 시장 점유율이 90%를 훌쩍 넘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때문에 DH가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배달앱인 배달의민족을 운영하고 있는 우아한형제들까지 실제 품에 안게될 경우 대부분의 시장을 잠식하고, 이렇게되면 배달 수수료 뿐만 아니라 관련 광고비가 올라 소상공인이나 음식 등을 주문하는 소비자들이 피해를 입게된다는게 합병을 반대하는 쪽 논리다. 실제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는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전국가맹점주협의회 등과 이달 초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정위를 향해 "기업결합 심사에서 산업구조적 측면과 구성원들에 대한 영향을 면밀히 고려해야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배달의민족과 요기요가 DH라는 하나의 회사에 종속
카카오벤처스가 간식 큐레이션 기업 ‘스낵포’(대표 이웅희)에 투자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카카오벤처스, 티인베스트먼트, SBA가 신규 투자사로 합류였으며 기존 투자사인 네오플라이, 퓨처플레이도 참여했다. 투자액은 비공개다. 스낵포는 고객사의 구매 정보를 기반으로 상품을 큐레이션 하는 '소비자 중심 유통 방식'을 개발해 토스, 젠틀몬스터, 블랭크, 카카오 모빌리티 뿐 아니라 애플, 우버, 틱톡, 어도비 등 국내외 업계의 리더 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높은 수준의 임직원 복지를 제공하는 기업들로 스낵포의 간식 서비스를 통해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로써 시리즈 A 투자를 마무리한 스낵포는 물류 인프라 확대 및 큐레이션 고도화를 통해 더 많은 기업을 대상으로 조식, 간식, 야식 등 풀 패키지 식품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웅희 스낵포 대표는 "고객사의 피드백을 빠르게 반영하여 큐레이션 하기 때문에 재구매율이 95% 정도로 높은 만족도가 장점"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중심 유통 방식으로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AITRICS(에이아이트릭스)는 프리미어파트너스, BNH 인베스트먼트, 키움증권, JX파트너스, BSK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8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AITRCS는 전문 인력으로 이루어진 인공지능 솔루션 스타트업으로,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하며 다양한 산업분야의 판로를 개척해나가고 있다. 인공지능 헬스케어 분야에서 병원 내 응급상황 예측 솔루션 '바이탈케어'(VitalCare)와 만성질환 예측 솔루션 '리스크케어'(RiskCare) 제품을 개발하고 국내외 우수 병원들과 데이터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진행 중인 헬스케어분야 뿐만 아니라 금융, 리테일,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로 계속해서 사업을 확장시켜 나가며 폭넓은 분야의 기업들이 인공지능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투자 유치로 AITRICS는 인공지능 헬스케어 제품을 고도화하고, 전문 인력을 추가 채용하여 연구 개발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AITRICS 유진규 대표는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솔루션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며 "자사의 기술을 통해 무수한 기업들의 비전이 현실이 될 수 있
리워드형 광고 플랫폼 전문기업 버즈빌이 한국형 비전펀드로 불리는 공동투자 협의체 '메가세븐 클럽(Mega-7 Club)'의 첫 투자 기업으로 낙점돼 LB인베스트먼트(기존), 컴퍼니케이파트너스(기존), SBI인베스트먼트, 산업은행, 신한은행 등 기관들로부터 총 205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전했다. 버즈빌은 지난 2015년 LB인베스트먼트, 컴퍼니케이파트너스, 포스코기술투자, KTB네트워크 등으로부터 130억원을 유치했으며 2014년에는 소프트뱅크벤처스 코리아(현 소프트뱅크벤처스 아시아)로부터 30억원을 투자 받았다. 메가세븐 클럽은 국내 예비 유니콘 기업 육성을 위해 산업은행과 LB인베스트먼트 등 국내 7개의 벤처캐피탈이 참여한 공동투자 협의체이다. 버즈빌은 구매력 있는 사용자를 정교하게 타게팅하는 머신러닝 기반의 리워드형 애드테크 플랫폼을 통해 파트너사의 수익률은 물론 높은 구매전환률을 이끌어내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특히 인정받았다.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버즈빌은 국내 광고 시장에서 검증된 플랫폼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와 타게팅 기술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최근 버즈빌은 인터스티셜, 챗헤드, 인앱 네이티브애드, 오퍼월, 잠금화면 등 다양하고
MCN 업계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이하 샌드박스)가 인도의 MCN기업인 ‘컨비젼(CONVISION, 대표 임시우, 임시철)’에 대한 지분 투자를 발표했다. 이필성 샌드박스네트워크 대표는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소재한 샌드박스네트워크 사무실에서 컨비젼의 임시우 대표와 만나 양사간 투자서명식을 가졌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향후 컨비젼과 함께 디지털 콘텐츠 시장이 빠르게 성장 중인 인도의 현지 시장 분석과 함께 샌드박스네트워크가 보유한 키즈, 게이밍 등 다양한 콘텐츠를 인도 현지에 유통하는 신규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컨비젼은 인도 IT산업의 중심지인 벵갈루루(Bengaluru)지역을 기반으로 유튜브 콘텐츠 제작 및 크리에이터 매니지먼트 사업을 하고 있는 MCN 기업이다. 한국의 1세대 MCN 기업인 '비디오빌리지'의 창업 멤버 중 한 명으로 콘텐츠 제작과 채널 운영, 크리에이터 매니지먼트 등 다양한 실무 경험과 노하우를 지닌 임시우 대표가 컨비젼의 공동 대표이자 인도 현지 사업의 총괄 책임을 맡고 있다. '컨비젼'은 이번 투자금을 통해 인도 현지에서의 콘텐츠 제작 및 매니지먼트 역량을 대폭 강화하고 크리에이터 영입도 공격적으로
젊은 탈모인들을 위한 스타일 가발 브랜드 헤어수트 매치(대표 반은정)가 베이스인베스트먼트로부터 프리시리즈A 투자 유치를 완료하고 2020년 본격적인 성장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헤어수트 매치(이하 매치)는 탈모 부위를 가리기 위한 '가짜 모발'이라는 가발에 대한 기존의 인식을 넘어 패션의 맥락에서 가발을 재정의하려는 브랜드이다. 제품의 명칭 또한 머리에 착용하는 패션 아이템인 ‘헤어수트’라고 부른다. 매치는 단순한 기능성을 넘어 스타일을 연출하는 심미적 만족감을 제공하기 위해 제품의 고급화와 차별화에 매우 집중했다. 기존 가발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젊고 세련된 스타일을 구현하기 위해 해외 7개국으로부터 최고급 소재를 공급받아 각 고객의 두상, 얼굴형, 가르마, 모량 등에 맞춰 수작업으로만 제작한다. 또한 가발 사용 고객들이 헤어 스타일링을 위해 매달 어쩔 수 없이 가발샵에 방문해야 했던 심리적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고급 바버샵과의 제휴를 통해 프라이빗 룸에서 헤어 스타일링 및 케어를 받을 수 있는 사후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치 반은정 대표는 "앞으로도 격조 높은 서비스 경험과 스타일을 원하는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분석, 개인별 맞춤 헤어수트를 제공함으로
벤처캐피털(VC) TBT(대표 이람)가 리테일테크 스타트업 샤플앤컴퍼니(대표 이준승)에 프리시리즈A로 10억원을 투자했다고 20일 밝혔다. 샤플앤컴퍼니의 매장 직원 업무 관리 앱 샤플(Shopl)은 본사와 매장 내∙외근 직원간 협업을 돕는 SaaS 기반 소프트웨어로, 직원 스케줄, 판매량, 재고, 가격 등 매장 운영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특히, 본사와 매장 간 실시간 업무 관리 기능과 직원 출퇴근 및 매장 내 체류율 간편 관리 툴이 있어 빠르고 효율적인 원거리 매장 운영을 가능하게 한다. 티비티는 본사와 매장 직원 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으로 업무효율을 높이는 점과 스케줄 관리로 시작해 매장 운영 및 매장 직원에 대한 투명한 평가와 보상으로 확장되는 B2B SaaS 모델로서의 글로벌 발전 가능성을 투자 이유로 꼽았다. 또한 티비티는 샤플앤컴퍼니의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해외 VC와의 협력을 통한 글로벌 네트워크 지원 및 샤플의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한 정부부처 및 유관 기관과 긴밀한 협업을 돕고 있다. 샤플앤컴퍼니 이준승 대표는 "이번 TBT 투자를 기반으로 2020년부터 인도, 인도네시아, 베트남 시장 등 해외 거점 설립 및 서비스 고도화
글로벌 여성용품 브랜드 라엘이 지난해 말 유니레버 벤처스로부터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유니레버 벤처스는 도브, 퍼실, 립톤 등으로 유명한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유니레버 그룹의 벤처투자 및 사모펀드 운용 자회사다. 라엘은 유니레버 벤처스를 비롯한 다양한 투자자들의 지원을 바탕으로 글로벌 유통망 확장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기존에 진출한 15개 국가에 이어 중국, 라틴아메리카 등의 국가를 목표로 삼고 있다. 앞서 라엘은 국내외 벤처캐피털로부터 20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시리즈 A투자에는 GS리테일-미래에셋 합작 펀드, 소프트뱅크벤처스, 에이티넘 파트너스, 슈피겐, 뱀벤처스, TBT 벤처캐피탈, 롯데쇼핑, 닉스코스메틱 창업주 토니 고, 프리츠커 그룹 등이 대거 참여한 바 있다. 김지영 라엘 코리아 COO는 "미국 아마존 생리대 분야 판매 1위를 달성한 라엘 생리대를 필두로, 라엘이 글로벌 여성용품 시장의 선도 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라엘은 2016년 한인 여성 3인이 미국에 설립한 여성용품 스타트업으로, 지난 2018년 한국에 상륙했다. '여성들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건강한 제품을 만든다'
프롭테크 스타트업 스페이스워크(대표 조성현)는 KB인베스트먼트, 스톤브릿지벤처스, 스틱벤처스 등으로부터 총 8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스페이스워크의 누적 투자 금액은 100억원 규모이다. 이번 라운드는 KB인베스트먼트, 스톤브릿지벤처스 등 기존의 재무적투자자(FI)가 주축이 된 가운데, 스틱벤처스가 신규 투자자로 합류했다. 초기 투자자인 크레비스파트너스와 테라펀딩도 참여했다. 스페이스워크는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 건축설계 기술을 개발해 상용화한 기업으로, 2018년 인공지능 부동산 솔루션 ‘랜드북’을 런칭했다. 랜드북은 소형 부동산에 대해 최적의 개발안을 도출해주는 서비스이다. 스페이스워크는 이번 투자금을 토대로 서비스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올해는 인공지능 건축설계 엔진을 SaaS(Software as a Service∙웹서비스화)화해 더 많은 사용자가 실시간으로 자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인공지능을 통해 최적의 매물을 선택하게 돕는 토지매수자문 서비스를 런칭하는 것도 목표다. 조성현 스페이스워크 대표는 "서울의 건물이 있는 토지의 90%가 200평 이하인데, 소규모 필지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 어려워
액셀러레이터 투자 전문 기업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가 2019년 하반기에만 신규 투자 27건, 신규 투자 후 2차 투자 3건 총 30건의 투자를 했다고 밝혔다. 주요 투자 분야는 인공지능(AI)기반 O2O 커머스, 딥 푸드테크(IT 연계, 바이오 연계), 융합형 하드웨어 등이다. 신규 투자 27건은 △미스테리코(인공지능 챗봇 빌더 솔루션) △트래블리맵(지도기반 여행플래너 서비스 제공) △웨인힐스벤처스(텍스트·문서 디지털 영상 콘텐츠 변환) △아이컴시스(음성기반 지능형 상담봇 개발) △나길테크(웹 기반 공유공간 관리 플랫폼) △아트블록코리아(작품 소유권 분할 거래 플랫폼) △진원온원(ADHD를 위한 통합 케어 프로그램 제공) △티엔에이(구강치료 제품 개발) △알파오(무탈피 전선 커넥터 개발) △푸드노트서비스(외식업 AI 장부 서비스 플랫폼) △팀솔루션(디지털 트윈 솔루션) △펄핏(인공지능 기반 발 사이즈 측정) △플러스티브이(디지털 사이니지) △이디연(공병을 활용한 블루투스 스피커) △블루레오(사회적 약자를 위한 신개념 칫솔) △리테일영(식자재 직거래 플랫폼) △글로랑(유학 플랫폼) △에이지엣랩스(이너뷰티제품 개발) △아워박스(물류 플랫폼) △에이비씨랩(인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