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가 북미 시장 확대를위해 '미국인 연구'를 진행하는 등 현지화 전략을 적극펼치며 프리미엄브랜드 이미지를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 아메리카는 지난 2월 14일부터 17일까지 무작위로 선정된 미국인 1171명을 대상으로 운전시간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83%가 올해에도 작년과 같거나 더 많은 시간을 운전할 것 같다고 답했다. 한국타이어는 이를 통해 정기적인 유지보수 서비스가 중요해질 것이라고 분석하며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국타이어는 미국 소비자들의 취향과 운전습관을확인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분기별로실시하는 한편 조사 결과도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는 미국인들에게 맞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해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겠다는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보인다. 한국타이어는 북미 시장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으나실적 개선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17년 테네시 공장을 준공하며 북미 시장에 대대적인 투자를 감행했지만 OE타이어(신차용 타이어) 납품 계약으로 예상보다 더 많이 이어지지 않고 있다. 여기에 미국 타이어 판매 시스템이 대형 유통기업 위주에서
모빌아이 RSS 솔루션 적용 자율주행 시스템(사진=인텔) 자율주행자동차 기술을 개발하는 모빌아이의 창립자이며 인텔 수석부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암논 샤슈아 교수가 NVIDIA(엔비디아)를 정면을 비판했다. 샤슈아 교수는 25일(현지시간) 인텔 블로그를 통해서 최근 엔비디아가 발표한 자율주행 충돌 방지 솔루션인 SFF(Safety Force Field)가 자사의 RSS(Responsibility-Sensitive Safety)를 베낀 것이라고 주장했다. 엔비디아는 지난 18일(현지시간) 자율주행차 충돌 방지를 위한 계산형 방어 주행 정책 '드라이브 AV 세이프티 포스 필드(SFF)'를 공개했다. SFF는 센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주변 환경을 분석하고 예측해 차량과 도로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결정한다. 암논 샤슈아 교수(사진=인텔) 엔비디아는 보도자료에 약 94%의 교통사고가 사람의 실수로 벌어진다는 NHTSA의 분석을 실었다. 데이비드 니스터 엔비디아 자유주행소프트웨어 담당 부사장은 "사람의 실수를 제거함으로써 대다수의 충돌을 예방하고 발생하는 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모빌아이는 지난 2017년 자율주행차의 교통사고 유발을 방지
천으로 덮힌 새로운 브롱코 (사진=포드) 1996년 단종됐던 포드의 정통 SUV '브롱코'가 2020년 다시 돌아온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포드는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딜러들을 대상으로 2도어 브롱코를 공개하고 4도어 모델 출시 사실도 공개했다. 2020년 출시될 새로운 브롱코는 본래의 정통 SUV DNA를 유지한 것으로보인다. 우선 전면 그릴에는 'BRONCO'라는 모델명이 큼직하게 배치됐다. 탈부착이 가능한 하드탑이 설치되며 수리 키트가 아닌 스페어타이어가 장착된다. 브롱코는 차세대 레인저와 플랫폼을 공유하며 디자인은 1996년이 아닌 1966년을 모델을 생각하게 만드는 직사각형 그릴, 둥근 헤드램프 등이 특징인 것으로 알려졌다. 차세대 브롱코에 대해 포드는 어떤 방식으로든 전기 시스템을 장착할 것이라며 하이브리드 버전이 존재함을 알렸다. 1966년 출시된 1세대 브롱코 (사진=포드) 또한 2.7L 에코부스트 V-6 엔진과 2.3L 터보차지 V4 엔진이 제공될 가능성이 높다. 브롱코는 1966년 출시된 이후 1996년 단종될 때까지 포드를 대표하는 정통 SUV로 자리매김했다. 1966년 처음 출시된 1세대 브롱코는 독보적인 플랫폼, 2도어,
(사진=PUBG) 폭력성 논란으로 인도에서 바람 잘 날 없는 배틀그라운드(이하 PUBG)가 이제는 도박 논란까지 불러일으키고 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인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PUBG 관련 온라인 베팅이 인기를 끌며 새로운 돈벌이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인도의 PUBG 온라인 배팅은 인도 최대 SNS인 '왓츠앱(Whatapp)'을 통해서 진행된다. 배팅의 형태는 참가자들이 각자 일정 수준의 금액을 걸고 게임을 진행하며 경쟁팀을 탈락시켜 수익을 확보하는 방식이다. 처음 게임을 접한 게이머는 돈을 걸지 않고 플레이하고 이후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증가하고 나서부터는 수익이 발생한다. 발생한 수익의 배분은 구글 페이나 페이티엠과 같은 디지털 결제 수단을 통해 현금으로 지급된다. 한 게임에서 1위로 생존하게 되면 최대 5000루피(약 8만2000원)를 벌 수 있다. PUBG 배팅이 논란이 되면서 관련 업체들은 여론의 추이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PUBG를 서비스하고 있는 텐센트, 배팅 플랫폼이 되고 있는 왓츠앱, 송금 창구가 된 페이티엠 등은 이런 상황에 대해서 함구하고 있다. (사진=PUBG) 구글페이만이 "게임 결과에 따라 실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의 투싼 N라인이 72시간의 작업 끝에 아트카로 새롭게 태어났다. 현대차는 'Drive A Statement' 프로젝트를 통해 페인팅 된 '투싼 N라인'을 공개했다. 현대차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독일 출신 일러스트레이터 겸 디자이너 안드레아스 프레이스와 협업했다. 프레이스는 종이와 캔버스, 벽, 나무 등 다양한 매체에 추상적인 모양의 삽화, 벽화 등을 그리는 것으로 유명하며 이전에는 구글과 나이키, 삼성 등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협업을 했던 아티스트이다. 프레이스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현대차 i20 쿠페 WRC와 i30 N TCR 등이 참가하는 모터스포츠에 영감을 받아 빨간색을 베이스로 검정색, 흰색, 연한 파랑색 등 N라인 색상표를 사용해 역동적인 '투싼 N라인'의 페인팅 디자인을 완성했다. (사진=현대자동차) 그리고 총 72시간의 작업 끝에 세상에 한대 밖에 없는 투싼 N라인을 만들어냈다. 프레이스는 "현대차로부터 뉴 투싼 N라인에 페인팅 작업을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매우 흥분됐다"며 "완성차를 캔버스로 예술작품을 만드는 일은 매일 있는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안드레아스 크리스토프 호프만 현대차 유럽권역본부 상품·
(사진=현대자동차 인도법인) 21일(현지시간) 현대자동차 인도법인이 '크레타'를 대신해 마루티 '브레자'와 대항할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Xi' 주행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QXi' 판매명은 '스틱스(Styx)'가 유력하며 다음 달 열리는 뉴욕오토쇼를 통해 공개된다. 현대차는 QXi를 오는5월 인도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영상 속 'QXi'는 위장막에 의해 정확히 디자인은 확인되지 않지만 전면은 싼타페와 유사한 모습으로 보인다. 싼타페와 유사한 헤드램프, 데이라이트가 장착된 것으로 보이며 현대차의 특유의 캐스캐이딩 그릴 디자인도 적용된 것으로 확인된다. 영상은 'QXi'가 인도 첸나이 현대차 공장에서 출발하며 시작한다. 공장을 벗어난 'QXi'는 첸나이 시내와 해안도로를 주행한다. 마지막에는 자막으로 다음 주행장소는 인도 북부 아라발리 산맥라고 밝히며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보여줄 것임을 알렸다. 이번 영상은 현대차 인도법인이 'QXi' 영상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공개한 오프닝 영상이다. 현대차 인도법인은 이번 영상 프로젝트를 통해 'QXi'의 특장점, 역량을 보여주며 인도 전역의 다양한 환경에서도 문제없이 달리는 QXi의 모습을 담아낸다는
장 레옹제롬 '피그말리온과 갈라테아' 그리스로마신화 속에는 상아를 깎아만든 동상을 사랑했던 피그말리온의 이야기가 나온다. 이제는 이 이야기가 신화 속 이야기가 아니게 될지도 모른다. 지난 2010년 미국 성인엔터테인먼트 엑스포에 '록시'라는 실제 인간 크기의 로봇이 등장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록시는 바로 '섹스 로봇'이었기 때문이다. 록시를 개발한 트루컴패니언은 "섹스가 필요하거나, 파트너를 잃은 사람들을 위해 만들었다"며 제작 배경을 밝혔다. 이후 로봇 기술이 점점 발달하며 '섹스 로봇'에 대한 관심이 커지기 시작했고 필연적으로 시장도 성장하게 됐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국 인민대 인구·발전센터 리인허 주임은 2050년이 되면 인류의 성관계 중 절반은 로봇과의 성관계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류의 성생활 안으로 들어오고 있는 섹스 로봇에 관련된 흥미로운 내용을 찾아본다. 1. 윤리적 논란 섹스 로봇에 대한 윤리적 논란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가장 대표적인 논란이 성폭력으로 처벌받는 강간, 아동성폭력 등이 섹스로봇을 통해 구현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섹스 로봇을 강간하는 것을 옳은가에 대한 갑론을박이 있으며 호주에서는
(사진=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가 전 세계 타이어 제조사 브랜드 순위에서 지난해 보다 한단계 떨어진 7위에 올랐다. 22일 영국 브랜드 평가기관 '브랜드 파이넨스'에 따르면 한국타이어의 브랜드 가치는 14억6200만 달러(약 1조 6505억원)로 지난해 15억9000만 달러(약 1조 7951억원)보다 8%가량 하락했다.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브랜드는 프랑스 미쉐린으로 총 브랜드 가치는 72억3200만 달러(약 8조1649억원)였다. 이어 일본 브리지스톤(69억5500만 달러) 독일 콘티넨탈(34억800만 달러) 미국 던롭(20억1100만 달러), 미국 굿이어(19억4800만 달러) 등이5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이탈리아 피렐리(16억2000만달러,1조8289억 원)는 한국타이어를 밀어내고 6위에 올라섰으며 한국타이어 뒤로중국 맥시스, 일본 요코하마, 일본 스미토모러버인터스트리가 위치했다. 조사결과 타이어 브랜드들의 가치는 지난해보다 전반적으로 감소했다. 10개 브랜드 중 던롭, 피렐리, 스미토모를 제외한 7개 브랜드가 지난해보다 가치가 감소한 것이다. 관련업계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철강,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 부과가 타이어 업계 전반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
(사진=르노) 프랑스 르노가 자사의 전기차 조이를 이용해 양방향 충전(V2G, Vehicle To Grid) 실현가능성을 가늠한다. V2G는 '에너지 공유 사회'로 넘어가는 핵심 기술 중 하나로 분류된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르노는 포르투갈 포르투 산토와 네덜란드 위트레흐트에서 V2G 기술 관련 테스트를 진행한다. 르노는 테스트를 위해 우선 조이 15대를 투입하며 추후 프랑스, 독일, 스위스, 스웨덴, 덴마크에서도 진행할 예정이다. 르노는 이번 연구를 통해 V2G 표준을 수립하고 판매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르노는 V2G를 전기차 생태계 구축의 핵심 역할을 맡길 계획이다. V2G는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 화두가 되고 있다. 전기차 주행 분석결과 생각보다 하루에 움직이는 거리가 얼마되지 않아 배터리에 많은 전기가 잔류하게 되는데 이를 이용할 방법을 찾는 것에서 시작된 개념이다. V2G는 전기차가 전력망에 연결돼 충전을 하는 것을 뛰어넘어 전력망을 충전할 수 있는 배터리로 전환되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밤 중에 전기차를 완충한 뒤 낮에 운행을 한다. 그리고 남은 전기를 다시 전력망에 연결해 판매하거나 가정이나 빌딩에 공급한다는 것이다. V2G 기술을
현대자동차의 사우디 교통안전 캠페인 포스터.(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와 사우디 현지 딜러사들이 대학교 등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사우디 내 딜러사인 알와란 트레이딩 컴퍼니와 알마즈두이 모터스, 마호메드 유서프 나기 모터스와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캠페인은 3년째 이어지고 있는 행사로교통안전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현대차가 안전한 교통문화를 대학생들과 지역사회 구성원들에게 확산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실시하고 있다. 캠페인은 사우디 내 대학교들을 시작으로 지역사회로 점차 범위를 넓혀가며 교통안전에 대한 의식을 높이기 위해 교통안전 전문가들의 강연 등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참석자들은 안전을 지키기 위한 운전 방법, 규범, 법규에 대해서 배우며 운전에 대한 인식 제고도 함께 이루어진다. 또한 더 많은 사람들에게 교통 규칙 준수를 촉구하는 인쇄물과 오디오, 비디오, 도로 광고 캠페인도진행된다. 현대차 중동·아프리카 본부 관계자는 "지난해 진행한 캠페인이 큰 성공을 거두며 학생들과 지역사회 구성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며 "교육과 인식이 항상 우리 공동체의 안전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믿
현대자동차 투싼 N 라인. (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의 투싼 N라인이 공개됐다. 21일 현대차는 강화된 섀시와 부분적인 디자인 변경을 거친 투싼 N 라인의 사진과 스펙을 공개했다. 관련업계는 제네바모터쇼에서 투싼 N 라인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공개되지 않았었다. 현대차 N 라인 로고. (사진=현대차) 투싼 N라인은 현대차 최초의 N라인 SUV 모델로 설계, 테스트, 제작 모든 과정이 유럽에서 진행됐다. 투싼 N라인의 외관의 변화로는 부메랑이 날아가는 듯한 공격적인 LED 주간주행들이 장착됐으며 헤드라이트에 블랙 베젤이 추가됐다. 또한 재설계 된 범퍼와 어두움 크롬이 적용된 그릴, 검정색 19인치 휠과 검은색 리어 스포일러 등이 역동적인 느낌을 선사한다. 내부는 기존에 티저이미지로 공개됐듯이 강렬한 빨강색과 검정색이 대비를 이뤄 스포티함을 살렸다. 현대차 투싼 N 라인 실내. (사진=현대차) 엔진의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1.6L CRDi 엔진과 2.0L CRDi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 1.6I T-GDI 엔진 등이 제공된다. 현대차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을 통해 연비를 11% 향상시켰고 CO2 배출량도 최대 11% 줄였다. 현대는 투
지난달 말 현대차 양재사옥에서 현대차그룹 정의선 수석부회장과 올라의 바비쉬 아가르왈(BhavishAggarwal)CEO가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한 뒤 기념촬영했다.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그룹이 '인도판 우버' 올라에 3억 달러(3400억원)을 투자하기로 가운데 인도 전용 전기자동차 개발에 나선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이 투자한 금액 중 일부가 인도 전용 소형 전기차 모델 개발에 사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개발 일정은 나오지 않았으며 현대차는 우선 올 하반기 코나EV를 인도시장에 투입한다. 현재 인도시장에서 전기차를 판매하고 있는 브랜드는 마힌드라가 유일해 시장선점을 위한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들의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다. 현대차가 추진 중인 인도 전용 전기차는 그랜드 i10과 쌍트로와 비슷한 크기의 소형 전기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인도 전용 모델이 크기가 작아진 만큼 기존 전기차에 비해 저렴한 가격이 책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인도 정부가 2022년까지 150만 루피 이하 전기차 3만5000대에 각각 15만 루피(246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한 점도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코나 EV (사진=현대자동차) 이에 따라 새로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