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센서 1등'이 되겠다고 선언하며 6400만 화소 스마트폰용 이미지센서를 공개한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10이나 갤럭시 S11에 해당 센서를 장착하는 것 아니냐는 주장이 눈길을 끌고 있다. 9일 삼성전자는 0.8㎛(마이크로미터·100만분의 1m) 초소형 픽셀을 적용한 초고화소 이미지센서 신제품 '아이소셀 브라이트 GW1(6400만 화소)'과 '아이소셀 브라이트 GM2(4800만 화소)'를 공개했다. 업계에서는 스마트폰 업계의 카메라 화소 경쟁이 다시 시작됐다며 삼성전자가 공개한 이미지 센서가 갤럭시 노트10 혹은 갤럭시 S11에 장착될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전자 아이소셀 브라이트 GW1은 시중에 출시된 모바일 카메라 이미지 센서 중 가장 높은 화소수를 자랑한다. 또한 지금까지 삼성전자에서 만든 이미지 센서 중 픽셀크기가 가장 작아 '풀스크린 스마트폰' 구현의 핵심부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스마트폰 업체들은 전면 화면 비율을 100%까지 끌어올리는 '풀스크린' 스마트폰 개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풀스크린 스마트폰' 개발의 핵심은 전면 카메라가 설치된 구역을 어떻게 처리하느냐에 달렸다. 이 기술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이미지센서의 성능을 높히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N브랜드의 새로운 모델인 i20N의 테스트카의 모습이 포착됐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독일 뉘르부르크링 트랙에서 테스트 중인 i20N의 모습을 담은 스파이샷이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차량은 새로운 i20의 차체를 이용해 제작된 테스트뮬로 보인다. 디자인은 출시가 인접해야 알 수 있겠지만 이번 스파이샷으로도 i20에 상당한 변화가 이루어질 것이라는 알 수 있다. 특히 신형 i20의 휠베이스가 늘어나 차 내부 공간이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차체가 낮아졌으며 벨로스터N에 적용된 18인치 휠과 붉은색의 브레이크 캘리퍼가 눈에 띈다. i20에는 6단 수동변속기와 1.6L 터보차지 엔진이 사용될 것으로 알려져작은 크기지만 200마력 이상의 힘을 자랑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업계는 i20N이 포드 피에스타ST, 폭스바겐 폴로 GTI 등과 경쟁하게 될 것으로 봤으며 또한 최근 뉴욕오토쇼를 통해 공개한 베뉴의 플랫폼이 유사하다며 베뉴N도 개발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현대차는 새로운 i20과 i20N을 내년 초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현대차는 올해 투싼 N, 내년 말에는 코나 N 등을 잇따라출시, 고성능 N 브랜드
텐센트가 '배틀그라운드(PUBG) 모바일'의 중국 서비스를 종료하고 자사의 신작으로 서비스를 전환한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국 최대 게임업체 '텐센트'는 PUBG의 IP를 활용해 제작한 PUBG 모바일의 중국버전 '절지구생:자극전장'과 '절지구생:전군출격' 2종의 게임에 대한 서비스를중단했다. 이번 서비스 중단은 2종의 PUBG 모바일 게임이 중국 광전총국으로부터 판호를 받지 못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판호를 받지 못한 중국내 게임은 테스트서버를 운영해 게임을 서비스 할 수 있지만 과금 등 수익모델을 창출할 수없다. 이에 텐센트는 지난해 2월 게임을 출시한 이후 무료로 서비스해왔고 테스트 기간이 종료되게 됨으로써 서비스를 종료한 것으로 보인다. 텐센트는 그동안 2종의 PUBG 모바일 게임의 판호 획득을 위해 노력해왔지만 광전총국측은 폭력적인 요소가 많다며 판호 발급에 부정적인 시선을 보냈다. 결국 텐센트는 두 종의 게임이 판호를 발급받는 것이 힘들다고 판단,두 게임의 DNA를 이어받은 '화평정영'을 제작해 판호를 발급받는데 성공했다. 텐센트는 기존 PUBG 모바일 게임의 이용자들의 데이터를 '화평정영'으로 이전할 수 있게 했다고 전했다.
한국석유공사와 현대엔지니어링이 2019 우즈베키스탄 석유가스전시회(OGU2019)에 참가한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석유공사와 현대엔지니어링은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에서 열리는 OGU2019에 참가에 세계적인 석유·가스 기업들과 교류의 장을 갖는다. 이번 OGU2019는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타슈켄트에 위치한 우즈엑스포센터에서 개최되며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석유가스공사, 러시아의 루크오일, 가즈프롬, 아제르바이잔의 SOCAR 등이 참가한다. 이들 기업들은 석유 및 가스 유전 시스템과 최신 엔지니어링 기술 및 소프트웨어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우즈벡 등 중앙아시아 지역의 유전 탐사 등의 계약 체결 등이 이루어질 수도 있다. 실제로 지난해 OGU2018에 참가한 석유공사는 우즈벡 국영석유가스기업 '우즈벡네프테가스'와 타슈켄트 남서쪽 440km 가량에 위치한 카슈카다리아주의 지사르 분지에 있는 육상 광구 2곳에 대한 탐사계약을 체결했었다. 한편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 최대의 인구보유국으로 전세계에서 8번째로 많은 천연가스를 생산하고 있는 국가이다. 우즈베키스탄에는 1.1조㎥의 천연가스가 매장돼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연간 620㎥의
삼성전자의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M10이베트남 온라인 판매에서 대박을 터트렸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동남아의 알리바바로 불리는 '라자다'와 협업을 통해 갤럭시M10의 특별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이미 1차 판매는 지난달 17일 이루어졌으며 2차 판매는 8일(현지시간)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1차 판매는 말그대로 대박이 난 것으로 알려졌다. 4월 17일 이루어진 1차 판매는 오픈 직후 5분동안 초당 5대에 갤럭시 M10이 팔려나갔다. 이후두 시간동안 1만대 이상의 갤럭시 M10이 판매됐다. 관련업계는 이번 판매 성공이 베트남 젊은층 공략에 성공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베트남은 1억명의 인구 중 절반이 30대 이하의 젊은 층으로 경제가 발전하며 이 세대의 구매력도 급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e-커머스와 핀테크 등 온라인 거래의 확대로 이어졌다. 여기에 세계적인 브랜드 평판을 가진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은 사용해보고 싶어하는 젊은 층들의 니즈가 있었고 삼성과 라자다가 이 부분을 정확히 간파했다. 삼성전자와 라자다는 이 젊은 세대의 욕구를 파악하고 특별판매기간동안 349만동(약17만5천원)에 판매되는 갤럭시 M10을 27
현대자동차가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 이어 전기차 모델도 공개하며 인기를 이어간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현대차 유럽법인은 유튜브와 트위터를 통해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2020년형 아이오닉 라인업을 공개했다. 현대차는 이미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의 가격을 공개했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의 기본 가격을 2만5800유로(약3360만원) 책정했으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3만2000유로(약4170만원)부터 판매된다. 이번에 판매되는 아이오닉 모델들은 이전 모델에서 내외장 디자인을 변경하고 편의사양을 대폭 강화해 페이스리스트 한 모델로 상품성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차는 새로운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등에 새로운 벌집 모양의 라디에이터 그릴, 휠, LED 주간 주행등을 적용했으면 전면에 크롬재질을 더 추가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렸다. 내부디자인에서는 특히 대시보드의 변화가 눈에 띈다. 현대차는 센터페시아에 플로팅 타입 10.25인치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배치하며 구조를 변화시켰다. 이에 크래시패드의 디자인도 변경해 송풍구의 모양도 새롭게 디자인됐다
삼성전자가 2020년 100% 풀스크린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르면 2020년에 출시될 삼성전자 갤럭시 S11에 디스플레이에서 카메라 구멍을 없앤 100% 풀스크린 기술이 접목될 수 있다는 루머가 흘러나왔다. 갤럭시 S11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풀스크린 기술은 A80에 적용됐던 로테이팅 카메라 형태가 아닌 디스플레이 안에 카메라 등 센서를 장착해 장착해 완전한 풀스크린 스마트폰을 완성한다는 것이다.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사람 손의 크기가 한계가 있기 때문에 전면에서 화면이 차지하는 비율을 높여 더 큰 화면을 만드는 기술을 개발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풀스크린 스마트폰의 핵심은 전면 카메라가 설치돼있는 구멍의 처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달렸다. 삼성전자도 액정에서 모든 구멍을 없앤 궁극의 풀스크린 스마트폰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월 14일 양병덕 삼성전자 무선상업부 상무도 "향후 사용자들이 느끼지 못할 정도로 구멍이 점점 작아지면서 구멍이 거의 사라지도록 하는 것이 지향점"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서 "1~2년 내에 구현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여 근
삼성전자가 배터리를 쉽게 교체할 수 있는 갤럭시버즈의 특허를 출원했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5일(현지시간) 미국 특허청(USPTO)은 삼성전자의 교체형 배터리 무선 이어폰에 대한 특허를 공개했다.이번 특허는 지난해 5월 9일 제출된 것이다. 특허에는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 상단에 코인형 배터리를 장착할 수 있는 슬롯을 장착해 배터리를 교체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어폰 상단에 슬롯을 뚜껑을 열면 내부에는 스프링이 설치돼 있으며 외부에는 해당 슬롯을 열 수 있는 별도의 스위치가 장착돼 쉽게 배터리를 교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코인형 배터리는 충전이 용이하도록 케이스에 별도의 충전단자를 마련한다. 관련업계는 애플의 에어팟2를 거론하며 해당 배터리 특허가 갤럭시버즈에 적용되면 배터리 부분에서는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 분석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버즈'는 인이어(In-ear)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콤팩트한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가벼운 무게로 장시간 사용하거나 운동을 할 때도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으며 3종의 이어캡을 제공해 사용자가 자신의 귀에 맞춰 교체할 수
오는 9일 유엔인권위원회(UNHRC)에서는 5년만에 유엔 모든 회원국을 대상으로 인권 실태를 평가하는 국가별 정례검토(UPR)가 북한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UPR에서는 북한의 정치범수용소와 기타 구금시설에서 이뤄지고 있는 인권 유린 실태에 대한 회원국들의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여러국가들은 북한의 아동노동 실태에 대한 질의를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강제노동, 아동노동 문제 해결을 위해 국제노동지구(ILO)에 가입해 지원을 받을 생각이 있는지 묻는다. 또한 영국은 어린이를 노동·농업 현장에 동원해 경제적으로 착취하는 행위를 끝내기 위한 조치가 있는지 물을 것이라 밝혔으며 스웨덴은 북한 삼지연 건설현장 등 공공사업에 어린이들이 투입되고 있고 어떻게 고용되고 어떤 대우를 받고 있는지를 밝히라고 북한에 요구했다. 이렇듯 어린이날을 맞은 오늘에도 전세계에서는 좀 더 발전된 삶을 살기위해 교육받고 보호받아야 할 아동들이 노동의 현장으로 내몰리고 있다. ◇ '흰색 석유'에 매몰된 아이들 그중에서도 최근 가장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분야가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코발트 채취현장에서의 아동노동이다. 국제엠네스티
삼성전자의 태블릿 갤럭시탭 S5e가 일본에 출시됐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2일 일본 도쿄 아키하바라에 위치한 삼성전자 판매점에 갤럭시탭 S5e가 입하돼 판매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갤럭시탭 S5e은 삼성전자가 내놓은 최신 태블릿으로 그동안 만들어진 삼성전자의 태블릿 중 가장 얇고 가벼운 제품이다. 갤럭시탭 S5e는 2560 x 1600 해상도의 10.5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했으며 AP(중앙처리장치)에는 옥타코어 스냅드래곤 670이 장착됐다. 일본에서 판매되는 모델은 6GB 메모리, 128GB 스토리지가 장착된 제품으로 확인된다. 갤럭시탭 S5e의 가장 큰 특징은 얇고 가볍다는 것이다. 두께는 5.5mm이며 무게도 400g에 불과하다. 두께는 같은 크기의 iPad Pro보다 얇다. 이외에도 1300만 화소 메인카메라와 800만 화소 전면카메라, 돌비 Atmos가 적용된 AKG 쿼드 스피커, 7040mAh 대용량 배터리를 내장, 최대 14시간 30분을 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AI '빅스비 2.0'을 탑재했으며 삼성 덱스를 넣어 삼성의 다른 스마트기기들과의 연동성을 강화시켰다. 한편 일본에서 출시된 제품은 SIM슬롯이 없
삼성전자의 중저가 라인업을 책임지고 있는 갤럭시 A 시리즈에 3가지 모델이 북미 와이파이 인증을 통과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번에 와이파이 인증을 통과한 모델은 삼성전자의 갤럭시 A20, A50, A70 3종이다. 이번 와이파이 얼라이언스에 인증을 받은 제품들의 코드확인 결과 갤럭시 A20과 A50은 미국과 캐나다에서 동시에 출시될 것으로 보이며 A70은 캐나다에서만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가 A70을 미국에 출시할지는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 A 시리즈는 최근 삼성전자가 중국 스마트폰 메이커들에 맞서기 위해 재편한 시리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A 시리즈 스마트폰의 가격은 보급형 모델의 가격을 부여하면서도 스펙은 플래그십 모델에 준하는 기능을 넣어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A20은 6.4인치 AMOLED가 장착됐으며 3GM 램과 32GB 스토리지가 장착됐다. A50도 6.4인치 AMOLED에 4GB 혹은 6GB 램, 64GB 혹은 128GB 스토리지가 장착되며 A70은 6.7인치 AMOLED에 6GB 혹은 8GB 램, 128GB 스토리지가 장착된다. 관렵업계는 저렴한 가격에 좋은 성능을 갖춘 갤럭시 A 시리즈가 북미시장에 어
현대자동차가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독일 등 유럽판매 가격을 공개하며 인기를 이어간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30일(현지시간) 현대차 독일판매법인은 지난 1월 선보인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의 가격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의 기본 가격을 2만5800유로(약3360만원) 책정했으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3만2000유로(약4170만원)부터 판매된다. 이번에 판매되는 아이오닉 모델들은 이전 모델에서 내외장 디자인을 변경하고 편의사양을 대폭 강화해 페이스리스트 한 모델로 상품성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차는 새로운 아이오닉에 새로운 벌집 모양의 라디에이터 그릴, 휠, LED 주간 주행등을 적용했으면 전면에 크롬재질을 더 추가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렸다. 내부디자인에서는 특히 대시보드의 변화가 눈에 띈다. 현대차는 센터페시아에 플로팅 타입 10.25인치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배치하며 구조를 변화시켰다. 또한 크래시패드도 바꿔 송풍구의 모양도 새롭게 디자인됐다. 반면 엔진에는 큰 변화가 없어두 모델 모두 1.6L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가 장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