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갤럭시 S10를 받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사진=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인스타그램 캡처) 세계적인 축구선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삼성전자의 갤럭시 S10 받았다. 지난 8일(현지시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새로운 갤럭시 S10 때문에 흥분된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남겼다. 사진 속에는 갤럭시 S10를 들고 밝게 웃고 있는 즐라탄과 무선 이어폰인 '갤럭시 버즈' 등이 보인다. 즐라탄이 삼성 갤럭시 S10의 홍보에 열심인 것은 그가 삼성전자의 홍보대사이기 때문이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출연한 갤럭시 노트9 광고 (사진=삼성전자) 지난해 3월 즐라탄은 삼성전자 북유럽 지사와 다년간의 브랜드 홍보대사 계약을 채결했다. 삼성전자는 북유럽을 뛰어넘어 전세계적으로 전설적인 축구선수로 기록될 즐라탄과의 계약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꾀할 계획이었다. 이후 미국 MLS LA갤럭시로 이적한 즐라탄은 27경기 24골을 기록하며 클래스를 증명했고 틈틈히 삼성의 제품을 소개하는 글을 자신의 SNS를 통해 올리며 자신의 역할에 충실했다. 한편 즐라탄은 삼성의 TV, 스마트폰 광고의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다. 홍성일 기자 hong62@dailyb
우주로 가는 삼성 갤럭시 S10 (사진=삼성말레이시아) 우주로 간 삼성 갤럭시 S10이 보내온 지구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삼성말레이시아는 유튜브를 통해 'Samsung Galaxy S10: Space Launch(삼성 갤럭시 S10: 우주 발사)'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은 특수제작된 기구에 갤럭시 S10을 장착해 우주로 날리는 과정을 담고 있다. 또한 우주로 올라가는 갤럭시 S10와 비행을 통제하는 사람들, 갤럭시 S10이 찍은 지구와 우주의 모습 등이 담겨있다. 이번 영상은 갤럭시 시리즈 출시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서 삼성말레이시아가 제작한 영상으로 갤럭시 S10에 장착된 4K카메라의 기능을 홍보하는 목적도 가지고 있다. 삼성말레이시아는 영상을 통해 이번 행사를 통해 말레이시아에서 처음으로 우주에 보낸 전화기라고 설명했다. 영상을 본 말레이시아 네티즌들은 "훌륭하다", "갤럭시 S10을 기다리고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홍성일 기자 hong62@dailybiz.net
최악의 미세먼지가 한반도를 덮친 가운데 여야가 미세먼지 관련 법안을 통과시키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지만 근본적인 대책은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난이 잇따르고 있다. 13일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미세먼지 법안 8개 등을 통과시켰다. 이로써 미세먼지는 재난으로써 관리된다. 이번에 통과된 법안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실내공기질 관리법 △대기환경보전법 △항만지역 등 대기질 개선에 관한 특별법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학교보건법 등이다. 무엇보다 미세먼지가 재난으로 규정되면서 미세먼지를 예방하고 피해 발생시 국가가 보다 적극적으로 예산을 투입할 수 있게됐다. 또한 미세먼지 관리를 위해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를 설치·운영할 수 있게 된다. ◇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직' 정쟁에 휩싸여 있던 국회를 움직일만큼 미세먼지를 경험한 국민들의 우려는 컸다. 그리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정부와 정치권을 향해 요구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법안 제정이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국가가 본격적으로 대책을 마련할 수 있는 길이 열렸지만 아직까지 변죽만 올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 벤더블 스마트폰 (사진=삼성전자 특허 캡처) 삼성전자의 팔찌 형태의 벤더블 스마트폰 제작 특허가 공개됐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는 삼성전자가 출원한 '전자장치의 형상 유지구조 및 이를 포함하는 전자장치'라는 특허를 공개했다. 해당특허는 지난해 8월 24일 출원했으며 3월 7일 공개됐다. 특허 속 폴더블폰은 밴드를 편 것처럼 좁고 긴 화면을 가지고 있다. 이 폴더블폰을 팔목에 감으면 아웃폴딩 디스플레이와 같이 밖으로 화면 보이는 형태가 된다. 해당 특허에 표현된 모델에 상단에는 카메라, 유심칩 슬롯 등이 위치한다. 또한 전화기의 몸체가 유연성을 가질 수 있게 다수의 힌지로 구성된 것을 볼 수 있다. 사람의 척추와 같이 복수의 관절을 통해 폈다 접었다 할 수 있는 형태를 갖췄다. 또한 삼성은 펴거나 접었을 때 그 형태가 변화되지 않도록 고정하는 위아래로 움직이는 레버를전화기 상단에 배치했다. 해당레버는 자석으로 고정된다. 관련업계는 해당 특허의 양산모델이 출시되기 위해서는 기술적으로 해결해야할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무엇보다도 하드웨어를 구성하는 배터리, 회로기판, 안테나 등의 요소들이 유연해야한다는 것이다. 또한 팔
중국 천안문 (사진=flickr Cory Denton) 중국 제13차전국인민대표회의에서 리커창 총리가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 클러스터 육성을 강조한 가운데 기아자동차 중국 합작 파트너인 위에다그룹 왕롄춘 회장이 기아차의 수소전기차 기술력을염두 한 발언을 해 관심을 받고 있다. 기아차가 위에다그룹과 수소연구개발(R&D)센터를 중국에 설립하기로한 만큼 이번 발언은 단순 파트너십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보인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3월 5일 열린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 참석한 왕롄춘 회장은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해 수소차 개발에 적극 나서야한다고 주장했다. 왕 회장은 "수소 에너지 개발을 국가 전략으로 업그레이드해 종합계획과 표준 설정 등 수소 에너지 산업 발전을 촉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 회장은 중국 내에서 수소전기차를 지지하는 인물가운데 핵심인 인물로알려졌다. (사진=현대자동차) 이미 중국 정부는지난 2016년 수소전기차 보급 로드맵을 확정했다.오는 2030년까지 수소차를 100만대 보급하는 한편, 수소 충전소를 1000기 이상 확보한다는계획도발표했었다. 또한 지난 2017년 4월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국가에너지국이 공
한화큐셀이 미국과 독일에 이어 호주에서도 고효율 태양광 셀 관련 특허 소송을 진행한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화큐셀은 호주 연방법원에 중국 진코솔라와 롱지솔라를 상대로특허소송을 제기했다. 대상 특허는 태양광 셀 후면에 보호막을 형성해 셀을 투과하는 빛을 다시 셀 내부로 반사해 발전 효율을 15~20%정도 높이는 기술이다. 이 기술의 핵심은 180~200㎛(마이크로미터) 두께의 태양광 셀에 산화알루미늄 성분의 첫번째 층과 수소 성분의 두번째 층으로 이루어진 이중막을 형성시키는 부분이다. 한화큐셀은 이 기술을 이용해 2012년 세계 최초로 '퍼크 기술'을 적용한 고효율 태양광 셀(퀀텀 셀) 양산에 성공했으며 이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기술 보호를 위해 관련 특허를 신청·확보해왔다. 이후 한화큐셀이 소송에서 승소하면 피고 회사들이 제작하는 특허침해 제품을 해당 국가에서 판매하거나 수입하는 것이 금지된다. 김희철 한화큐셀 대표이사는 "두 회사가 (한화큐셀이) 호주 정부로부터 특허를 인정받은 기술을 사용했다"며 "재산권을 보호하고 미래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소송을 제기했다"고밝혔다. 앞서 한화큐셀은 지난 4일미국에서 진코솔라와 롱지솔라, 알이씨그룹 등
헨릭 피스커가 공개한 새로운 전기자동차의 티저이미지 (사진=헨릭 피스커 트위터) 테슬라의 아성에 도전하는 4만달러 전기차의 등장이 다음주로 예고됐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전기자동차 제작업체 피스커의 새로운 모델이 이달 18일 공개된다. 피스커의 설립자 헨릭 피스커는 지난 8일 자신의 SNS을 통해 "3월 18일 40000달러 가량의 순수 전기자동차의 티저이미지와 세부 사항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에 4일 앞서 공개되는 테슬라 모델Y와 이미 판매되고 있는 모델3와 비슷한 가격대에서 판매될 것으로 보여 경쟁이 예상된다. ◇피스커는 어디? 파산 그리고 부활 피스커 이모션 (사진=피스커) 피스커는 덴마크의 자동차 디자이너 헨릭 피스커가 설립한 회사이다. 헨릭 피스커는 BMW Z8, 애스턴마틴 DB9의 디자인을 담당했던 세계적인 자동차 디자이너이다. 2007년 프리미엄 친환경 자동차 브랜드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설립된 이후 2008년 카르마를 공개했지만 경영상의 어려움으로 파산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2014년 중국 완샹 그룹이 카르마에 대한 설계, 생산시설 등을 구입하며 기사회생했다. 그리고 2018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8 CES에서
현대 서브스크립션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인도판 구독 서비스를 시작하며 인도 e모빌리티 시장 역량 강화를 꾀한다. 현대차 인도법인은11일(현지시간) 인도의 차량 공유업체 레브(Revv)와 서브스크립션(subscription) 서비스를 시작했다고밝혔다. 현대차는 지난해 8월 레브에 투자 결정했었다. 레브는 인도 업체 최초로 렌탈과 차량공유가 결합된 '서브스크립션' 서비스를 선보인 업체이다. 서브스크립션은 요금을 내면 차를 마음대로 바꿔 탈 수 있는 자동차 구독 서비스이다. 현대차 서브스크립션은 이용하는 고객은 기간을 단기 혹은 장기로 유연하게 설정할 수 있으며 차량도 반납 후 다른 모델로 변경할 수 있다. 또한 1년이 넘는 기간동안 이용한 차량은 소유할 수도 있다. 차량에 따라 이용료가 달라지며 우선 델리와 뭄바이, 콜카타, 푸네, 벵갈루루, 하이데라바드 등 6개 도시에서 시범서비스로실시된다. 이번 서비스는 현대차의 인도시장 내 모빌리티 전략을엿볼 수 있다.인도 공유 모빌리티 시장은 지난2016년 9억 달러에서 지난해15억 달러로 급증한데 이어오는 2020년 2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예상된다. 또한 공유차량으로 제공되는차량 대수의 경우오는 2020년
기아차 옵티마 미국 화재 영상. (사진=디트로이트 프리 프레스 영상 캡처) 미국에서 기아자동차 옵티마(국내명 K5)의 화재 영상이 올라와 논란이 예상된다. 12일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홀랜드에서 기아차의 옵티마 엔진에서 화재가발생했다. 특히 해당 화재 사건의 영상이 공개되며 현지에서 큰 주목을받고 있다.현대·기아차는 최근 엔진 화재 위험 논란으로대규모 리콜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미국 소비자들은 로펌을 통해 리콜 시기 등을 문제 삼아 집단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지난 1월 현대·기아차는옵티마를 비롯해 쏘렌토 스포티지 등 엔진 화재 등 결함을 일으킬 수 있는 문제점이 발견된17만대를 리콜했다. 이어 지난달 현대·기아차는 같은이유로 쏘울·스포티지, 현대차투싼 등 3개 차종 50만대를 추가 리콜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은 해당 차량에서 발생하는 고온의 배기가스가 촉매변환기를 훼손해 피스톤과 커넥팅로드를 손상시킨다고 진단했다. 손상된 커넥팅로드가 엔진 실린더 벽에 구멍을 내고, 구멍에서 흘러나온 엔진오일이 화재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은 2016년
폭스바겐 투아렉 V8 TDI (사진=폭스바겐) 2019제네바 국제 모터쇼를 통해 공개된 투아렉 V8 TDI가 폭스바겐의 마지막 디젤 8기통 차량이 될 것으로 보인다. 폭스바겐은 이번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괴물같은 성능을 자랑하는 디젤 8기통 터보엔진을 장착한 투아렉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투아렉 V8 TDI는 엘레강스 디자인 패키지와 애트모스피어 패키지 2가지 라인업이 제공된다. 4.0리터 8기통 직분사 터보엔진이 적용돼 최고 421마력, 최대토크 91.8kg.m의 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 또한 최고속도는 250km/h이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4.9초가 걸린다. 이런 강력한 성능 덕에 파격적인 디자인의 ID 버기 콘셉트카만큼이나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강력한 디젤 8기통 엔진을 장착한 폭스바겐 모델은 투아렉 이후에는 출시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ID 버기 콘셉트카 (사진=폭스바겐)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유르겐 스타만 폭스바겐 판매총괄은 "새롭게 공개된 투아렉 V8 TDI가 폭스바겐의 마지막 디젤 8기통 차량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전략적 판단에 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만 총괄은 "폭스바겐은 포르쉐와 같이
CJ E&M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손잡고 제2의 방탄소년단(BTS)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CJ E&M(대표 허민회)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공동대표 방시혁·윤석준, 이하 빅히트)은 합작법인 ㈜빌리프랩(대표 김태호)을 설립하고 2020년에 글로벌 남자 아이돌 그룹 K-POP 아이돌 그룹을 세계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3월 30일 서울을 시작으로 미국, 일본 등에서 글로벌 공개 오디션을 진행한다. 총괄 프로듀서는 BTS를 키운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방시혁 대표가 맡기로 했다. 빌리프랩은 자본금 70억원 규모로 '빌리프'라는 레이블명을 사용한다.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빌리프의 지분은 CJ E&M이 52%, 빅히트가 48%를 갖으며 CJ E&M은 방송과 컨벤션, 콘서트, 음반 유통 등 자사 사업 영역을 통해 아티스트 발굴과 활동을 지원하고, 빅히트는 검증된 트레이닝 시스템 등을 통한 아티스트 제작을 담당한다. BTS는 올해 국제음반산업협회(IFPI)가 선정한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 2018'에 한국 가수 최초로 2위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200
갤럭시폴드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폴드를 더 상세하게 볼 수 있는 영상을 공개했다. 25일 삼성전자는 'Get to Know the Galaxy Fold(갤럭시 폴드 알아보기)'라는 제목의 소개영상을 공개했다. 갤럭시폴드는 지난 20일 공개 이후 엄청난 관심을 받고있다. 하지만 그동안 디테일하게 구동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없어 궁금증을 더했다. 그런점에서 이번에 공개된 4분 12초의 소개영상은 그동안의 궁금증을 인정부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영상=삼성전자 뉴스룸) 영상에서 디테일하게 갤럭시 폴드의 버튼과 단자의 위치, 접히는 각도 등을 볼 수 있다. 또한 갤럭시S10에도 탑재된 것으로 알려진 배터리 무선공유 기능도 갤럭시폴드에 탑재된 것으로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폴더블폰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알려진 힌지 부분에 대한 작동 모습도 볼 수 있다. 여기에 카메라 기능과 게임 플레이, 다양한 색상 등을 볼 수있어 갤럭시폴드를 더 자세하게 체험할 수 있다. 홍성일 기자 hong62@dailybiz.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