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출시된 두 종의 타이어 (사진=넥센타이어 아메리카) 넥센타이어가 미국에서 판매되는 동계타이어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넥센타이어미국법인은 지난 1일(현지시간)승용차용 윈가드 윈스파이크 WH62와 CUV/SUV용 윈가드 윈스파이크 WS62 두 모델을 출시했다. 이 재품은 눈과 얼음에서 안전하게 달릴 수 있는 20개의 스터드 라인을 배치했으며 소음도 최소화했다. 또한 노면과 접촉하는 면에 새로운 사각형 접촉패치를 적용해 제동과 핸들링 성능을 개선했다. 저온에서도 높은 유연성을 가진 새로운 합성물과 결합된 타이어는 강력한 동계 주행성능을 보여준다. 넥센타이어미국법인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 출시로동계형타이어사이즈 종류가20개로 늘어 다양한 제품군을 구성할 수 있게 됐다"며 "미국 고객들의 다양한 동계형 타이어 수요를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말했다. 넥센타이어는 신제품 출시과 함께 출장정비서비스를 36개월 동안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지난해 12월 북미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미국 오하이오주 리치필드 개발단지에 연구개발(R&D)센터를 신축·이전했다. 로디안MTX와 같은 오프로드 타이어 등을 앞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의지난달 인도 시장 판매량이 총선 영향 등으로 감소했다. 2일 인도자동차협회에 따르면 현대차는 3월 4만4350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3월 4만8009대와 비교해 7.6% 감소한 수치다. 오는 11일실시되는 인도 총선의 영향으로 소비심리가둔화된 것이 판매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인도 주요 자동차업체들의판매량이 대부분 줄었다. 실제로 1위 마루티 스즈키는 전년 동기대비 1.5% 감소한 14만5031대를 판매했다. 타타모터스 역시12%나 감소한 1만7810대에 그쳤다. 완성차업계 관계자는 "인도 총선의경우'지구촌 최대의 민주주의 선거'로 불리며 총 9억명이 넘는 유권자가 참여해 6주간 진행된다"고 말햇다. 현대차는 인도 총선이 끝나는 시점에 맞춰 반등을 노리고 있다. 4월 뉴욕오토쇼에서 공개될 엔트리급 SUV '베뉴'를 5월 투입해 새로운 돌풍을 불러일으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코나 전기차 등 최소 2종 이상의 모델을 추가로 인도 시장에 투입한다. 한편 현대차는 올해 인도 시장 판매 목표를 74만대로 설정하고 판매업체 수와 설비투자도 늘릴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29개주에 걸쳐 연말까지 60곳의 판매업체를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인도에서 출시될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베뉴'에 인도 전용 '블루링크'를 탑재하며 인도 최초 커넥티드카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5월 인도에서 출시될 것으로 보이는 베뉴에 33가지의 기능을 갖춘 '블루링크'를 탑재한다. 이 중 10가지 기능은 인도 시장 전용 기능으로 알려졌다. 블루링크를 장착한 베뉴가 출시되면 비슷한 시기 출시될 것으로 보이는 중국 MG의 SUV '헥터'와 함께 인도 최초의 커넥티드카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의 커넥티드카 서비스인 '블루링크'는 자동차와 스마트폰을 연동에 원격제어, 차량관리, 안전보안, 길안내, 각종 경고 서비스가 제공된다. 현대차는 블루링크 인도버전에는 인도인 특유의 억양이 담긴 영어까지 인식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능을 탑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베뉴에는 글로벌 통신기업 보다폰의 eSIM칩이 내장돼 개인정보를 암호화해 보존하고 다양한 IoT 기기와 연동될 것으로 보인다. 백지홍 현대차 인도기술연구소장은 "베뉴를 시작으로 블루링크를 다른 현대차의 모델로 확대 적용시켜 나갈 것"이라며 "이 기술을 대중화하고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알제리 남자 축구국가대표팀 (사진=알제리 축구협회) 기아자동차가 아프리카의 축구강국 알제리 축구국가대표팀과 스폰서십을 체결하며 아프리카 시장 확대에 나섰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알제리 축구협회(FAF)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계야기각은 4년으로, 기아차는 앞으로 알제리 축구연맹의 자동차 부문 공식 파트너사로활동한다. 알제리 남자 축구국가대표팀은 '사막의 여우'라는 별칭이 있는 강팀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시티FC에서 활약하고 있는 리야드 마레즈 등이 뛰고 있다. 최근 현대차그룹은 신흥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아프리카 공략에 역량을 투입하고 있다. 특히 유럽과 가까운 알제리와 모로코 등 북아프리카에서 지속적으로 판매량이 확대되고 있다. 기아차는 글로벌그룹과 합작하여 지난해 8월 연간 5만대 생산규모의 현지조립형 반제품(SKD) 공장 가동을 시작했으며 10만대 규모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현대차도 알제리 현지 업체인 글로벌기업과 상용차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알제리 북동부 바트나 주에 상용차 반제품조립(CKD) 공장을 건설하기로 했다. 에레딘 제치(Kheireddine Zetchi) 알제리 축구협회장은 "우리
유엔(UN)은 2050년 세계 인구가 98억명에 이르고 2100년이면 112억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인구 1위 국가도중국에서 인도로 바뀌고2050년이면 양국 간 인구 차이는3억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나이지리아와 방글라데시 등의 국가의 인구가 급상승 할 것으로 예상되며 2050년 나이지리아의 인구는 4억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인구의 증가는 새로운 거대도시들을 만들어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캐나다의 비영리 연구기관인 세계 도시 연구소(Global Cities Institute)는 이런 질문에 답할 흥미로운 보고서를 공개했다. 2050년 세계 최대 도시는 어디가 될까? 이 보고서에서 말하는 메가시티는 단순히 도시 한 곳이 아닌 교통과 통신으로 밀접하게 연결된 도시들로 구성된 도시지역을 일컫는 것으로메트로시티인 셈이다. 10위 멕시코 멕시코시티 멕시코시티 (사진=flickr VV Nincic)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는 2050년 2433만명의 인구가 살게 될 것으로 예측된다. 2025년 2101만명의 사람이 살것으로 보이는 이 도시는 2025년에는 전세계에서 여섯번째로 큰도시에 위치하지만 2050년에는 10위에 위치할 것 보인다. 9위 미
"아직 한발 남았다"는 명대사를 만들어낸 영화 속 장면 (사진=영화 '아저씨' 장면 캡처) "이거 방탄유리야! xxx야!" 2010년 원빈, 김새론 주연의 영화 '아저씨' 속에서 만석(김희원)이 자신의 차를 향해 총을 쏘는 차태식(원빈)을 향해 말하는 장면에서 나온 대사로 이 영화 속 많은 대사 중 가장 유명한 대사로 지금도 많은 사람들에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아저씨 속 만석은 차태식을 피해 자신의 벤츠 차량에 타고 도망가려 한다. 하지만 차태식은 엄청난 사격 실력으로 차량의 바퀴를 터트렸고 차량을 세웠다. 하지만 만석의 차량은 방탄처리가 된 차량이었다. 그러자 차태식은 총알을 한곳으로만 발사한다. 총 14번의 총성이 울리고 만석의 차량 방탄유리를 뚫어냈다. 방탄유리는 유리와 유리 사이에 필름을 넣어 제작된 특수한 유리이다. 최근 있었던 북미정상회담 당시에도 트럼프 미국대통령이 탑승했던 캐딜락원 '더 비스트'과 같은 방탄차량이 관심을 받았다. 탑승자를 보호하기 위해 유리도 차체도 방탄, 타이어는 런플랫타이어를 장착해 타이어가 찢어져도 달릴 수 있게 만들어졌으며 국가지도자급이 타는 차량에는 생화학 무기 공격에도 대비할 수 있다. 이런 방탄자동차들은 보통 완성
스파크 불가리아의 카셰어링서비스에 투입된 현대차 코나EV. (사진=스파크 불가리아) 불가리아 카쉐어링 업체 '스파크 불가리아(이하 스파크)'가 현대자동차의 코나EV를 170대를 서비스에 투입한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스파크는 지난 12일(현지시간)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에 우선 도입된 코나EV 20대를 투입해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나머지 150대는 6월말까지 순차적으로 도입 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스파크는 코나EV를모델로영상광고를 제작해 공개하는 한편,바우처를 제공하는 등 코나EV 도입을 홍보하고 있다. 스파크 카쉐어링 서비스에 투입되는 코나EV는 1회 완충시 300km를 주행할 수 있다. 스파크는 지난 2017년 설립된 불가리아 최초의 순수 전기차 기반 자동차 공유업체로모바일 앱을 기반해 차량예약과 결제 등이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불가리아 전역에 위치한 120여개의 전기차 충전소 네트워크에도 연동돼 안정적인 충전시스템도 구축하고 있다. 스파크는 코나EV 외에도 리프, 카고 등 닛산 전기차과 폭스바겐의 전기차e-up도 서비스에 투입하고 있다. 코나EV 투입 소식이 알려지자불가리아 네티즌들은 "우리 지역에는 언제 투입하나", "멋지다
영상에 출연한 18명의 선수들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5개 축구클럽의 슈퍼스타들을 총 출동시킨 범유럽 비디오 콘텐츠를 제작해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현대차는 공식 유튜브를 통해 'A Matchday in Europe'란 제목의 1분 46초 길이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현대차가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이탈리아 세리아 A의 AS로마, 스페인 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FC, 독일 분데스리가1 헤르타 BSC, 프랑스 리그앙 올림피크리옹의 소속된 선수들이 출연했다. 영상은 축구장을 찾는 관객들을 담아내며 여러 축구 선수들이 조력자로 등장해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모습을 그려낸다. 복잡한 펍에서 커피를 만들어주는 바리스타 에딘제코, 오토바이를 타고와서 표를 건내주고 가는 에덴 아자르와 올리비에 지루 등을 담아냈다. 이번 영상에는 총 18명의 축구선수가 출연했다. AS로마에서 에딘 제코, 하비에르 파스토레, 젠기즈 윈데르, 브라얀 크리스탄테가 첼시FC에서는 에덴 아자르, 올리비에 지루, 윌리안가 출연했으며 헤르타BSC에서는 살로몬 칼루, 마르빈 플라텐하르트, 다비 젤케가 출연했다. 또한 아틀
Imagine by Kia(사진=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가 스위스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한 전기 콘셉트카 '이매진(Imagine)'에 그동안 보지 못했던 엠블럼이 장착돼 공개되자 기존 타원형 엠블럼을 바꾸는 것이 아니냐는 예상이 나오기 시작했다. 현재 기아차의 타원형 엠블럼은 일부에서 출고 후 교체해야하는 엠블럼 중에 하나라는 평을 듣기도 한다. 그런 점 때문일까. 새로운 기아차 엠블럼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됐다. 하지만 기대와는 다르게 그레고리기욤기아차유럽 디자인센터 수석디자이너는 해당 엠블럼이 콘셉트카에 적용된 콘셉트 엠블럼이라고 밝혀 변화의 가능성은 줄어들었다. 만약 기아차가 엠블럼을 바꾸게 된다면 약 15년 정도만에 엠블럼을 변경하게 되는 것으로 여섯번째 엠블럼이 되는 것이다. 1944년 설립 이후 여러번의 엠블럼 변경을 단행했던 기아차의 엠블럼 변천사를 알아보자. 기아차는 1944년 12월 21일 김철호 창업주에 의해 영등포에 경성정공㈜이라는 이름의 자전거 회사로 시작됐다. 첫번째 엠블럼. 그리고 1952년 2월 이름을 기아산업으로 바꾸고 1953년 2월부터 첫 엠블럼을 사용한다. 첫 엠블럼은 설계용 삼각자의 단면에 기계공업을 상징하는 톱니바퀴와 화학공
(사진=국제 앰네스티) 국제 앰네스티가 전세계 도로를 달리는 전기자동차의 수가 빠르게 증가하며 벌어지는 윤리적 문제에 대해서 제기하고 나섰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20일(현지시간) 노르웨이의 수도 오슬로에서 열린 노르딕 EV 서밋에 참석한 국제앰네스티 구미 나이두 사무총장이 기후 변화 대처로 인해 인권을 희생시키지 말아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이두 총장은 "기후 위기에 대한 효과적인 해결책을 찾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고 전기자동차가 이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면서 "급진적인 변화가 없다면 이 녹색 자동차를 구동하는 배터리는 인권침해로 계속해서 오염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이두 총장의 주장은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문제이다. 대표적인 2차전기인 리튬이온배터리에 들어가는 배터리의 용량과 출력을 높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양극재의 재료인 코발트 채취가 이루어지는 현장에서 벌어지는 인권 유린 문제가 심각하기 때문이다. 코발트는 지구 지각에 약 0.0025%정도만 존재하고 있는 희귀한 물질로 '흰색 석유'로 불리기도 한다. 코발트는 전세계 생산량의 절반이상이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생산된다. 엠네스티는 지난해 보고서를 통해 이 콩고민주공화국
뷰티풀 코란도 (사진=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가 신형 뷰티풀 코란도를 앞세워 남미시장 확대를 노린다. 쌍용차는 산악지역이 많은 남미지역에서 꾸준히 인기를 끌었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신형 뷰티풀 코란도를 2020년 1월 출시 콜롬비아에 출시한다. 쌍용차는 콜롬비아에서 이미티볼리와 코란도C, 로디우스, 랙스턴스포츠, 렉스터G4 등의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쌍용차는 지난해 내수시장에서 10만 9140대의 차량을 판매하며 내수시장 3위에 올라섰다. 하지만 수출이 주춤하면서전체 판매량은 전년도와 비슷하다. 쌍용차는 최대 수출시장이었던 러시아의 경제 위기, 사드 이슈로 인한 중국 합작 법인 무산 등 수출 시장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이런 가운데서유럽과 남미 수출시장은조금씩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뷰티풀 코란도 (사진=쌍용자동차) 쌍용차는 지난해 강세를 띄고 있는 남미지역에 인기 모델을 투입하며 수출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고 업계는 분석했다. 쌍용차는 수출 부진에 2년째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인 예병태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내정하고 수출 확대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달 26일 공개된 뷰티풀코란
올라 툭툭 (사진=올라UK) 현대자동차그룹에 3억 달러 투자를 유치한 인도의 차량공유업체 올라가 영국에서 삼륜차 '툭툭' 서비스를 시작했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라는 영국 리버풀에서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툭툭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지난해 8월 영국시장에 진출한 올라는 우버를 뛰어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리버풀 진출을 기점으로 툭툭 서비스를 꺼내들었다. 올라 툭툭을 운전하는 사람들은 녹색 재킷을 입고 도심 전역을 운행하며 올라는 이미 리버풀 전역에 500여명의 운전자를 확보한 것을 알려졌다. 올라 UK의 벤 레그 이사는 주말간 직접 툭툭을 몰며 고객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올라 툭툭 (사진=올라UK) 벤 레그 이사는 "승객들로부터 커뮤니티가 직면한 어려움을 듣고 새로운 기술로 도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토론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고 말했다. 올라는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력적인 가격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수수료 비율을 낮춰 운전자들에게도 더 많은 수익을 얻게 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올라는 지난 19일 현대차그룹으로 부터 3억 달러 투자를 받는 협약을 체결했으며 전기차 등을 기반으로 한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