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갤럭시 S10 5G'가 자연발화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네이버 삼성전자 스마트폰 카페에 'Rivon'이라는 작성자는 "갤럭시 S10 5G가 터졌다"며 글을 올렸다. 해당 네티즌은 "갤럭시 S10 5G가 발화해서 터졌다. AS센터에 보냈는데 외부 손상 자국이 있다고만 해서 그냥 돌아왔다"며 "교환이나 환불 얘기도 일체없었다"고 상황을 설명하며 사진을 게재했다. 삼성전자측은 "해당 제품을 수거해 수원에서 3D 촬영, X-레이 촬영, 비파괴검사 등을 토대로 분석한 결과 제품에서 찍힘 흔적이 명백했고 제품 불량을 발견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서귀포센터장이 해당 소비자에게 직접 사유를 설명했고 소비자가 불복해 SNS를 통해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보인다. 자체 분석 결과에 따라 대응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제품 하자가 원인이 아닌 소비자의 부주의로 문제가 일어난 것으로 취급한 것이다. 하지만 해당 네티즌은 "갑자기 핸드폰에 불이나 놀라서 떨어뜨려 자국이 난건데 그순간에 손에 고이 들고 있어야하는 거냐"며 억울하다는 입장을 표하고 있다. 사건을 본 네티즌들은 "본인과실이 맞는 것 같다"는 의견과
현대캐피탈의기아차 파이낸스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챗봇 서비스를 시작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캐피탈 아메리카는 지난달 말부터 기아차 파이낸스 홈페이지에서 AI기반 챗봇 '기안(Kian)' 서비스를 개시했다. 지난 2017년 11월에 공개된 '기안'은 기존에 있던 '니로봇'의 진화된 형태로디지털 어시스턴트다. '기안'은 정교한 자연어 처리 능력을 바탕으로 수백만 개의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바탕으로 제품과 가격, 금융 상품 등의 정보를 원하는 사용자에게 일대일식 답변 형식으로 24시간동안 정보를 제공한다. 현대캐피탈의 기아차 파이낸스 '기안' 도입은 기아차의 미국시장 판매전략에 연속성을 더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2017년 11월 '기안'을 도입한 기아차는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안'의 도입이 판매확대로 이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을 정도다. 기아차는 '기안'을 사용하기 전 800개 이상의 웹사이트에서 문의가 들어오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하지만 전통적인 시스템이비효율적이라고 판단, 이들 시스템 상당수를 기안으로 전환시켰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기안과 기아닷컴을 통해 28%에 이르는 창구가 전환된 것으로
5월 1일, '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이 날은 '근로자의 날'로 불린다. 한편에서는 '근로자의 날'이 아닌 '노동절'로 불려진다.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 ◇5월 1일은 무슨의미가 1886년 5월 1일, 미국의 노동자들은 8시간 노동제 쟁취와 유혈탄압을 가한 경찰에 대한 투쟁을 감행한다. 그리고 1889년 7월 세계 노동운동 지도자들이 모여 결성한 제2인터내셔널 창립대회에서 매년 이 날을 만국의 노동자들이 단결해 권리 쟁취를 위한 동맹파업을 하자는 연대결의를 하게된다. 1890년 5월 1일 첫 메이데이(노동절) 대회가 개최되게 되고 129년이 지난 현재까지 전세계 여러나라에서 이날을 기념해오고 있다. ◇한국의 메이데이 국내에서는 일제강점기였던 1923년 5월 1일 조선노동총연맹에 의해 2000여명의 노동자가 모여 최초의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 대한 상황은 동아일보 1923년 5월 2일자 기사를 확인하면 조금 엿볼 수 있다. '작일(어제)일은 본보에서 이미 보도한 만국노동자의 축제일이라 경성에서도 노동연맹회 주최로 대략 일만인의 공장직공을 시내 장충단에 모아 시위행렬을 하고자 하다가 경찰당국의 금지를 당하였으나 오히려
삼성전자가 갤럭시 시리즈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다양한 디바이스로 모바일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29일 미국특허청(USPTO)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6일(현지시간) 모바일 기기에 적용할 온라인 게이밍 서비스에 대한 상표권을 출원했다. 이번에 등록된 서비스의 이름은 '플레이갤럭시 링크(PlayGalaxy Link)'이다. 특허를 보면 삼성은 스마트폰, 태블릿, 휴대용 컴퓨터, 웨어러블 기기 등을 통합해 가상현실, 증강현실 게임까지 제공한다고 밝히고 있다. 삼성은 지난해 11월 초 열린 SDC2018(Samsung Developer Conference 2018)에서 파편화된 자사의 다양한 기기를 앱 마켓(갤럭시스토어)을 통해 하나로 묶어 게임을 중심으로 한 생태계를 구축한다고 밝힌바 있다. 삼성은 올해 2월 기존의 갤럭시 앱스를 갤럭시 스토어로 변경했다. 또한 5G 서비스가 시작되며 삼성전자는 초고속, 초저지연 등 5G의 특성을 이용한 '해치'라는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도 시작했다. 삼성은 이를 위해 핀란드의 클라우드 게임 전문기업 해치와 제휴를 맺었다. 이번에 등록된 '플레이갤럭시 링크'의 정확한 서비스 내용은 밝혀지지 않
미국의 전기차 제조사 테슬라가 모델S와 모델X에 대한 업그레이드 내용을 발표하며 판매실적 개선에 나섰다. 23일(현지시간) 테슬라는 모델S와 모델X의 새로운 모터를 장착하는 등 드라이브 트레인 업그레이드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모델S와 모델X에 장착돼왔던 AC인덕션 모터를 영구자석 전기모터로 교체했다. 영구자석 전기모터는 전기가 없는 상태에서도 자기가 흐르기 때문에 인덕션모터보다 효율성이 높아 주행거리가 늘어나게 된다. 테슬라는 모델S와 X의 앞부분에는 영구자석 모터, 뒷부분에는 인덕션 모터를 장착했다. 이번 업그레이드로 미국 환경보호국(EPA) 기준으로 1회 완충시 모델S 롱레인지 모델은 370마일(595km), 모델X 롱레인지 모델은 325마일(523km)를 주행할 수 있다. 테슬라는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모델S와 X도 2월에 출시한 슈퍼차저 V3에서 200kW로 충전이 가능해 기존보다 50%이상 빠르게 충전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여기에 새로운 에어 서스펜션 시스템을 장착해 주행 성능 및 승차감을 향상시켰다. 테슬라는 지속적으로 모델S와 X에서 대한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예정이다. 관련업계는 이번 업그레이드가 2019년 1분기 추락한 모델S와
라인 주식회사와 카카오 게임즈가 손잡고 '도라에몽' 모바일 게임을 개발한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라인 주식회사와 카카오게임즈는 세계적인 캐릭터 '도라에몽'의 모바일 게임의 개발 및 운영에 대한 협업 관계를 구축했다. 두 업체는 연내 도라에몽 모바일 게임의 제작을 완료하고 일본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는 꾸준히 쌓아온 캐주얼 게임 개발력을 바탕으로 게임 제작을 맡고 라인 게임는 글로벌 게임 서비스 제공을 통해 얻은 노하우로 운영을 담당한다. 한국 IT 업계 최고의 라이벌로 불리는 네이버와 카카오의 협업 소식에 국내는 물론 일본 등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권미진 카카오게임즈 프렌즈게임사업본부장 "이번 협업을 통해 국내 게임사 최초로 일본의 국민 캐릭터인 '도라에몽'을 활용한 모바일게임 개발에 참여하게 됐다"며 "양사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해 개성있는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도라에몽은 1970년 후지코. F. 후지오 작가가 집필한 단편 어린이 만화로 지금까지 1000개가 넘는 에피스드가 제작됐으면 일본 내에서 가장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만화 캐릭터 중 하나이다.
미국의 전기차 메이커 '테슬라'가 모델 S와 X의 모터 업그레이드를 위한 테스트카를 제작했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미국 네바다주에 위치한 '기가팩토리1'에서 '프로젝트 레이브' 일환으로 수백대의 테스트카를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테슬라는 판매량이 떨어지고 있는 모델 S와 모델 X에 대한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계획하고 있다. 모델S와 X는 올 1분기에 지난해 4분기보다 56%나 판매량이 급감해 1만2100여대를 판매하는데 그쳤다. 이에 테슬라는 두 모델에 대해서 배터리 셀, 모터, 인테리어에 이르기까지 '환골탈태' 수준의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는 우선 기존에 모델S와 모델X에 사용하던 AC인덕션 모터를 영구자석 전기모터로 교체하는 '프로젝트 레이븐'을 가동한다. 영구자석 모터는 인덕션 모터와 달리 항상 자기가 흐르기 때문에 효율성이 더 높아 업그레이드시 모델S와 X의 주행 거리가 수십km가 늘어나게 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또한 모델3에 적용된 2170 배터리 셀을 기반으로한 아키텍처를 모델 S와 모델 X에 적용하는 연구를 진행한다. 모델 S와 모델 X에 적용될 새로운 배터리의 용량은 100kWh 이상이 될 것
4월 24일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개봉하게 되면 아이언맨으로부터 시작됐던 11년간의 3페이즈로 진행됐던 인피니티 사가가 마무리된다. 그런 이것으로 MCU가 끝나는 것이냐? 아니다. 이미 올해 7월 스파이더맨의 2번째 솔로 무비가 개봉한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바로 그것이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의하면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를 다루게 되는 첫번째 영화로 페이즈 4의 시작을 알리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초 공개된 티저예고편을 통해 여름방학을 맞이해 친구들과 유럽으로 여행을 떠나게 된 피터파커가 빌런들과 대결을 펼치는 장면들이 나오게 된다. 이를 통해 유럽을 배경으로 하며 엘리멘털즈로 보이는 빌런집단과 대결을 할 것이라는 것이 확인됐다. 예고편에는 물속성에 하이드로맨, 땅속성의 샌드맨, 불속성의 몰튼맨 등이 등장한다. 또한 새로운 등장인물은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 역)가 등장한다. 그리고 스파이더맨과 함께 엘리멘털즈와 대결을 펼치는 것으로 구현된다. 이는 기존의 코믹스에서 스파이더맨을 죽이고 싶어하는 빌런 집단의 일원으로 그려지는 미스테리오의 성격이 MCU에서는 재정립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2020년에는 블랙 위도우의
현대자동차의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이 대만에 50대가 배정됐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대만에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 50대를 배정하고 판매에 들어간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개봉 등으로 높아진 관심이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이다.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은 마블과 현대차가 2년간의 협업 끝에 제작한 한정판으로 전세계 7000대만 판매된다. 이 중 1700대가 국내에서 판매되며 나머지 글로벌 판매분 중 50대가 대만에 배정된 것이다.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은 1.6L 가솔린 터보 엔진을 얹고 7단 듀얼클러치를 조합했다. 외장색은 무광 메탈릭 그레이에 아이언맨 수트의 붉은색을 포인트로 새겨넣었다. 본닛 위에는 마블을 상징하는 V자 후드가 장착됐고 차량 양 옆에 아이언맨 로고가 부착됐다. 내부도 붉은색을 포인트를 줬으며 계기판과 헤드업 디스플레이에는 아이언맨 슈트가 작동하는 듯한 웰컴 애니메이션 등이 포함됐다. 현대차는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을 92만9000대만달러(약 3420만원)에 판매한다.
지난 17일부터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공개된 콘셉트카 지금까지 5종이다. 현대자동차 1종, 기아자동차 1종, 폭스바겐 3종이다. 어떤 특징을 가진 차량들이 소개됐을까 살펴보려고 한다. ◇ 제네시스 전기차 콘셉트 '민트' 현대차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뉴욕 허드슨 야드에서 제네시스 전기차 콘셉트 '민트'의 언베일링 행사를 열었다. '민트'는 현대차의 한국, 유럽, 북미 디자인센터가 협업해 만든 글로벌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했다. 현대차는 도시 생활에 맞는 기능성과 주행성 등을 갖춘 시티카를 지향한다고 밝혔다. 또한 350kw급 출력의 급속충전기로 충전이 가능하면 1회 충전시 200마일(약 320km)를 주행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민트 콘셉트카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 중의 하나는 전통적인 트렁크를 대신해 차량 좌우에 도어를 설치했다는 것이다. 현대차는 제네시스 전기차를 늦어도 2022년까지는 내놓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 기아차 전기 자율주행차 콘셉트 '하바니로' 기아차는 17일(현지시간) 뉴욕오토쇼를 통해 새로운 전기차 컨셉 '하바니로'를 공개했다. 하바니로 콘셉트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기아
방탄소년단(BTS)과 국제기구인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의 이회성 의장이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됐다. 17일(현지시간) 타임지는 2019년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을 '파이오니어', 아티스트, 리더, 아이콘, 타이탄 ' 등 다섯가지 카테고리로 분류해 발표했다. BTS는 아티스트 부문 17인에 포함됐다. 아티스트 부문에는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에서 프레디 머큐리를 연기한 라미 말렉, '캡틴 마블' 브리 라슨,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 등이 포함됐다. BTS의 추천사는 새 앨범의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의 피처링을 맡은 미국의 팝스타 할시가 작성했다. 할시는 추천사를 통해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서는 재능과 매력, 친절, 헌신 등이 필요하다. BTS는 최고의 재능과 헌신을 통해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며 "그리고 그 세글자 뒤에는 음악이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을 수 있다고 믿는 7명의 놀라운 청년들이 있다"고 메시지를 남겼다. BTS는 K팝에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최근 새롭게 발매한 앨범 '맵 오브 더 소울: 페르소나'는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위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엔트리SUV 베뉴가 인도 뭄바이에서도 대규모 공개행사를 열고 모습을 드러냈다. 17일(현지시간) 현대차 인도법인은 베뉴의 대규모 공개행사를 열고 5월 21일 출시를 공식화 했다. 현대차가 2019 뉴욕 국제 오토쇼를 통해 베뉴의 글로벌 공개행사를 진행하면서 인도에서 별도의 행사를 진행한 것은 베뉴가 인도시장에서 현대차의 새로운 볼륨모델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차는 기존의 소형 SUV 시장에서 볼륨모델로 자리잡고 있던 크레타의 덩치를 키워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게 하고 그 자리를 베뉴로 대체한다는 전략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베뉴는 인도 출시와 동시에 마루티스즈키 브레자, 타타 넥슨, 마힌드라 XUV300, 포드 에코스포츠 등과 경쟁하게 된다.이에 현대차는 베뉴에 '블루링크'로 불리는 커넥티드 기술을 전면에 앞세워 경쟁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또한 현대차는 출시 이전부터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며 베뉴의 시장 안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선섭 현대차 인도권역본부장은 "현대차는 세계적인 수준의 차량을 도입해 인도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갈 것이며 베뉴는 고객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양질의 시간을 창조할 것"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