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새롭게 공개 될 갤럭시 노트10를 갤럭시 S와 같이 다양한 라인업을 갖춰 출시할 것이라는 루머가 돌고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올 하반기 출시하는 갤럭시노트10는 4개의 모델로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 노트10은 트리플 카메라를 장착한 6.28인치 가칭 갤럭시노트e모델과 쿼드 카메라를 장착한 6.75인치 가칭 갤럭시노트 프로 모델 2종으로 LTE 모델과 5G모델로 나뉘어 총 4종이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노트 프로라는 이름은 중국의 IT전문가 아이스유니버스의 트위터를 외신들이 보도하게 되며 흘러나온 이름으로 삼성전자가 기존 갤럭시 시리즈에서 큰화면을 가진 모델에 대해 플러스라는 이름을 붙였던 것에서 착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목을 끄는 것은 통신망의 분류보다는 크기의 차이가 있는 모델들을 출시한다는 것이다. 기존의 갤럭시노트가 저장용량의 차이는 있었지만 디스플레이, 카메라, 배터리 용량 등에는 차이가 없었기 때문이다. 관련업계는 삼성이 갤럭시 S10e로 얻은 성공을 재현하기 위해 좀 더 작은 갤럭시노트 출시하고 화면을 키운 플러스를 출시하는 전략을 세운 것 같다고 분석하고 있다. 한편 갤럭시노트10에는 물리버튼이 사라진
삼성전자 자회사인 하만이 BMW에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모듈을 공급한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BMW는 자사의 차량에 하만에서 제작한 커넥티드카 기술과 오디오 기술 등을 결합한 형태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모듈을 장착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만은 올해 초 열린 CES2019 등을 통해 디지털 콕핏을 공개했으며 최근에는 달리는 차량 내부에서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하도록 노이즈 캔슬링 기술이 접목된 프리미엄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하만은 삼성이 진행하고 있는 모빌리티 사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하만은 삼성에 인수되기 이전에도 커넥티드카 인포테인먼트, 텔레매틱스, 보안, OTA 솔루션 등에서 글로벌 선두 기업으로 통했다. BMW를 외에도 벤츠 등 유명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들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어 삼성의 모빌리티 시장 확장에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마이크 피터스 하만 커넥티드카 부문 총괄은 "우리는 BMW와 1980년대부터 지속적으로 혁신해왔으며 앞으로도 파트너로서 역사를 계속해서 이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4년 애플은 헤드폰 제조사 비츠 일렉트로닉스와 음원 스트리밍을 제공하는 비츠 뮤직을 30억 달러(약 3조4000억원)에 인수했다. 인수 당시 애플은 추락하고 있던 아이튠즈 명성을 회복하고자 비츠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인수 이후 애플은 비츠뮤직을 기반으로 애플뮤직으로 선보였다. 반면 헤드셋 등 음향장비에 대해서는 5년동안 아이폰과 아이패드와 연동시켜 홍보에 이용하지 않는 등 독자적인 브랜드를 구축하게 했다. 비츠의 헤드셋 등을 온라인 스토어 음악액세서리에서 판매하고 있는 정도에 머물렀다. 2016년 하만을 인수한 삼성은 갤럭시 시리즈에 AKG 이어폰을 넣고 홍보하기 시작했고 LG도 덴마크의 세계적인 음향장비 기업인 뱅 앤 올룹슨과의 협업을 통해 V시리즈의 DAC와 이어폰을 포함시켰을 때 'B&O'라는 로고를 박아 홍보에 적극적으로 이용한 것과는 다른 접근방식을 취한 것이다. 관련업계는 애플의 이런 정책결정에 HTC의 사례가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HTC는 지난 2011년 비츠오디오를 적용한 스마트폰 '센세이션XL'를 출시한 바 있다. 닥터드레이어폰을 제공하고 스마트폰 뒷면에 비츠의 로고를 넣어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하지만 큰 효과를 발휘
일본의 글로벌 대기업 소니가 모빌리티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국내 글로벌 대기업들의 모빌리티 시장 진출에도 불이 붙고 있는 모양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소니는도쿄 택시 배차 앱 'S.RIDE'를 출시하며 본격적으로 모빌리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소니는 택시 서비스 출시를 위해 도쿄도 내에 있는 5개 택시회사들과 제휴를 맺어 1만대 이상의 택시를 확보했다. S.RIDE는 택시의 배차 신청 뿐 아니라 QR코드 결재 등과 같은 결재 기능도 탑재하고 있다. 소니는 AI기술을 이용한 수급 예측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서비스를 확충하고 도쿄도를 넘어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국내 글로벌 대기업들의 모빌리티 시장 진출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현대차는 '게임체인저'가 된다는 목표하에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사업'을 중점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에 동남아 그랩, 인도의 올라 등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며 국내외 모빌리티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삼성과 SK는 모빌리티 시장 확대로 늘어날 차량용 반도체 수요를 겨냥해 기술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삼성은 여기에 하만의 오디오 등 멀티미디어 디바이스 기술을 이용한 전장기술 개발에
LG전자가 지난 15일(현지시간) 스페인 축구선수 노조(AFE)와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다비드 아간소 AFE 의장과 루이스 게라 LG전자 스페인 파트너십 총괄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스페인축구선수노조에 소속된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사이트가 개설되며 이곳에서 특별 할인가로 LG전자의 제품들을 구입할 수 있다. AFE는 스페인 프로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이 모여 구성한 축구선수 노조로 AFE 회의에는 세르히오 라모스(레알마드리드), 세르히오 부스케츠, 세르지 로베르토(바르셀로나), 후안프란(AT마드리드)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참여한다.
미국도로교통안전국(NHTSA)가 닛산 로그의 브레이크 불량에 대한 조사에 착수하면서 위탁생산을 맡고 있는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의 입지가 더욱 위축되고 있다. 노사갈등으로 로그 위탁 생산이 불투명한데 다 NHTSA의 조사 까지 더해져르노삼성 입장에서는 악재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NHTSA는 닛산 로그에 장착된 자동긴급제동장치(AEB·Autonomous Emergency Braking System) 불량에 대한 청원이 접수돼 조사에 착수했다. NHTSA는 닛산 로그의 AEB가 경로에 장애물이 없는데도 작동해 차량이 정지하는 일이 벌어졌다며 총 87건의 민원이접수됐다고 조사의 이유를 설명했다. AEB는 차량이 전방의 물체나 보행자를 인색해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작동하는 시스템이다. NHTSA의 결함 수사국(ODI)은 청원자들에게 조사진행 사실을 통보하고 예비조사에 돌입한다. 이후 자동차 메이커의 조사결과가 미흡하다고 판단하면 공학적이 조사에 돌입하게 된다. 특히 NHTSA의 조사가 강제 리콜 명령 등으로 이어질 경우 로그의 북미 시장에서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닛산의 입장에서는 로그의 판매 감소가 우려되는 만큼 르노삼성차 부산공
LG전자가 삼성 갤럭시 버즈와 애플 에어팟을 대항하기 위해 유럽에서 블루투스 이어폰 2종을 출시할 전망이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 10일 유럽연합 지식재산청(EUIPO)에 'LG 톤플렉스(LG Tone Flex)'와 'LG 톤 타일(LG Tone Style)'에 대한 상표등록을 신청했다. 이들 제품에 대한 세부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톤플렉스가 기존의 LG 톤플러스 이어폰이 하드한 플라스틱이 사용된 넥밴드형 이었던 것에 비해 유연해진 넥밴드형 블루투스 이어폰이 아닐까 예상하고 있다. 또한 톤스타일은 기존 LG전자의 블루투스 이어폰에 비해 디자인 부분에 더 신경을 썼다는 의미라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애플 에어팟, 삼성 갤럭시 버즈와 같은 형태의 블루투스 이어폰을 내놓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한편 LG전자는 지난해 열린 IFA 2018에서 블루투스 이어폰인 톤플래티넘 SE와 울트라 SE를 공개한 바 있는만큼, 오는 9월 열리는 IFA 2019에서도 톤플렉스와 톤스타일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의 중저가 스마트폰 갤럭시 A30가 인도에 이어 중국에도 출시할 전망이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삼성전자는 SM-A3050과 SM-A3058 두 모델을 중국공업정보화부(TENNA)로부터 인증을 받았다. 모델 번호에서 알 수 있듯이 삼성전자가 갤럭시 A30 인증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모델번호 끝에 '8'이 붙는 것은 4G망을 사용하는 모델이라는 의미로 4G망 전용 모델도 함께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기존갤럭시 A30과 TENNA에서 인증을 받은 모델의 사양이 다른 점에 주목하고 잇다. 인도에서 출시된갤럭시A30은 6.4형 슈퍼 아몰레드 인피니티-U 디스플레이(2340 x 1080), 4000㎃h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됐다. 또 '스마트폰의두뇌’로 불리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엑시노스7904, 3GB램/32GB스토리지, 4GB램/64GB스토리지 두 가지 모델이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전면 카메라는 1600만 화소, 후면에는 1600만 화소·500만 화소 광각으로 이뤄진 듀얼 카메라를 적용했다. 반면 TENNA 인증을 받은 모델은 1300만 화소 카메라를 비롯해 세 개의 후면카메라가 장착됐다. 램과 스토리지도 기존 모델에 비해
모델 3 (사진=테슬라) 미국의 전기차 메이커 '테슬라'가 '모델 3'에 대한 리스 사업을 시작한다. 12일(현지시간) 테슬라가 '모델 3'를 36개월간 임대할 수 있는 새로운 리스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계약금으로 최소 3000달러 이상을 지불해야한다. 그 후 스탠더드 레인지 플러스, 롱 레인지, 퍼포먼스 중 한 모델을 선택할 수 있으며 연간 이동한도도 1만 마일(약 1만6000km), 1만2000마일(약 1만9300km), 1만5000마일(약 2만4000km) 중에 선택할 수 있다. 한 달 임대료는 선택모델과 이용한도에 따라 변화하며 가장 저렴한 스탠더드 레인지 플러스 1만 마일을 선택한 사용자는 월 504달러(약 57만원)를 지불하게 된다. 가장 비싼 퍼포먼스 1만5000마일을 선택한 사용자는 월 1031달러(약117만원)를 내고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눈에 띄는 것 중 하나는 기존의 리스프로그램이 일정시간이 이상 보유한 사용자가 차량에 소유권을 갖는 것과는 다르게 3년이 지나면 차를 반납해야 한다는 것이다. 테슬라는 계약이 만료된 차량들을 차량공유 서비스 구축에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관련업계는 이를 통해 새로운 차
테슬라 로머 랜더링 이미지(사진=트래비스 라벤버그 트위터) 미국의 한 모험가가 테슬라의 전기차를 이용한 캠핑카를 공개한다고 밝혀 관심을 받고 있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국 미시간에 사는 작가 겸 모험가이면서 트위치TV '트래비스 트래블'의 호스트이기도 한 트래비스 라벤버그가 테슬라 모델S 90D를 기반으로 한 캠핑카를 제작하고 있다. 트래비스는 이 캠핑카의 이름을 '테슬라 로머'라고 칭하고 이번달 17일 열리는 미시간 에너지 오피스에서 열리는 EV라이드 & 드라이브 행사에서 시제품을 공개한다. 로머가 등장하면 가장 빠른 캠핑카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개조를 위해 트래비스가 구매한 테슬라 모델S (사진=트래비스 라벤버그 트위터) 테슬라 모델S 90D를 기반해서 제작되는만큼 최고 속도는 약 250km/h에 이르며 1회 충전시 이동가능거리는 320km에 이를 것으로 알려졌다. 로머에는 침대, 세면대, 화장실 등이 설치되며 너비 1.8m, 길이 2.4m, 지붕을 닫았을 때 높이는 1.2m, 열었을 경우에는 높이 2미터이다. 또한 캠핑카 지붕에는 350W 태양전지판을 설치해 전기를 충전하여 사용할 수 있다. 라벤버그는 올해 여름 로머를 타고 크로스 컨트리
4월 24일 어벤져스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개막합니다. 2008년 아이언맨의 개봉 이후 11년간 22편의 영화가 나오며 3페이즈 간 진행된 '인피니티 사가'의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되는 것입니다. 2008년부터 인피니티 사가의 영화를 하나하나 따라오면서 본 MCU팬들이라며 한편 영화가 생각나겠지만 엔드게임이 처음인 영화팬들이 있을 수 있어 개봉 순서대로 정리 해봤습니다. ◇ 2008년 (사진=아이언맨 스틸컷) MCU의 페이즈 1, 인피니티 사가의 시작은 지금은 너무나도 유명한 캐릭터가 된 토니 스타크. 아이언맨의 개봉으로 시작됩니다. 우리나라에는 2008년 4월 30일 개봉해 43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게 됩니다. 천재적인 두뇌와 재능을 가진 세계 최고의 군수 산업체 스타크 인더스트리를 이끄는 CEO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가 아이언맨이 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그리고 믿었던 동료 오베디아에게 배신당하고 맞서 싸워 이기는 모습을 담아냅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아주 유명한 대사를 하게 됩니다. "I am ironman" (사진=인크레더블 헐크 스틸컷) 이어서 6월 12일 인크레더블 헐크가 개봉합니다. 이때 당시 헐크는 마
호주 퀸즈랜드 고속도로 순찰차로 활약중인 기아차 스팅어.(사진=기아차) 호주 북부에 위치한 노던준주 경찰이 새로운 고속도로 순찰차로 기아자동차의 스팅어를 선택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호주 노던준주 경찰당국은 지난 9일(현지시간) 기존홀덴 코모도어SS를 대체할 새로운 고속도로 순찰차로 기아차 스팅어를 선택했다. 노던준주 경찰은 기아차로 부터 총 7대의 고속도로 순찰차를 도입하게 된다. 이번에 도입이 결정된 스팅어는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3.3L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을 장착한 모델로 8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최고출력 370마력, 최대토크 52kg.m를 발휘한다. 호주경찰은 스팅어에 대해 주행성능과 안전성, 가성비 측면을 고려해 스팅어를 순찰차로 선졍했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스팅어의 빠른 스피드를 높이 평가했다. 정지상태에서 100km/h에 이르는 시간은 4.9초이며 최대속도는 270km(속도 제한 장치 작동)에 이른다. 호주경찰이 스팅어 순찰차를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지난해 6월 퀸즐랜드, 9월 서호주 경찰이 홀덴 코모도어SS와 포드 팔콘 등을 대체하기 위해 스팅어를 도입한 바 있다. 맷 홀람비 도로교통본부 본부장은 "홀덴과 포드는 5